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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허영인 회장이 노조원들의 조합 탈퇴를 지시하는 등 부당노동행위를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SPC는 매달 사업부별 노조 탈퇴 목표 숫자를 정해 보고를 받았고, 이 목표를 달성하면 포상금을 지급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