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효고현의 유명 관광지이자 세계문화유산인 히메지성입니다.
작년 1년 동안 148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는데, 외국인이 약 3분의 1인 45만 명이었습니다.
그런데 히메지시장이 외국인 관광객에게만 히메지성 입장료를 4배 더 올려 받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현재는 국적에 상관없이 18세 이상이면 모두 1000엔, 우리 돈 8,700원 정도를 받습니다.
앞으론 외국인은 30달러, 약 41,000원으로 입장료를 인상하는 대신, 일본인은 5달러, 6,900원으로 더 깎아준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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