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국산 전투기 KF-21의 마지막 시제기가 하늘을 향해 솟아오릅니다.
개발에 순항을 거듭하던 KF-21 전투기는 내후년부터 노후 전투기를 대신해 120대를 공군에 실전 배치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공동개발에 나섰던 인도네시아가 분담금의 3분의 1 수준인, 6천억 원만 내겠다고 제안하면서 차질이 우려됩니다.
개발 비용이 줄어들 경우 그만큼 사업 기간도 늘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후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