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 충북 진천에서 음주 차량이 상가로 돌진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당시 차에 타고 있던 남성은 소주 6병을 마시고 운전했다고 주장했는데, 사실은 함께 타고 있던 여성이 운전대를 잡았던 걸로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건데, 당시 경찰은 남성의 말만 믿고 여성에 대해선 음주 측정조차 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