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유머포럼
  유모포럼 게시판은 글작성시 포인트 500점을 드립니다. (댓글 100점)   

나폴레옹 인생 최대의 실수

블루스카이 0 204 0 0

피에르 빌뇌브를 해군 제독으로 임명한 것.

 

 

 

 

빌뇌브는

 

 

프랑스 혁명 당시 혁명을 지지하고, 여러번 전투에서 참전해 1796년 해군 소장으로 진급함.

 

 

 

이후 나폴레옹의 이집트 침공에 따라갔으나 영국의 이순신 호레이쇼 넬슨에게 탈탈 털림.

 

 

이 때부터 빌뇌브한테는 넬슨 공포증이 생김

 

 

 

그리고 1800년 몰타에서 영국 해군에 잡혔지만 영국 해군은 무엇 때문인지 빌뇌브를 풀어주게 되었고,

 

 

나폴레옹은 빌뇌브를 '행운의 사나이'라고 생각해 짜르지 않음

 

 

 

 

호레이쇼 넬슨 제독

 

 

 

 

 

 

1804년 툴롱 함대의 트레빌 제독이 죽자 해군 전쟁 경험이 있던 사람이 빌뇌브밖에 없어서

 

 

나폴레옹은 빌뇌브를 해군 제독으로 임명함.

 

 

 

 

 

 

1805년 나폴레옹은 당시 최고의 해양 패권국이던 영국의 본토를 침공하기로 결심함.

 

 

 

해양에서는 비등비등해도 자신의 육군이 영국 본토에만 상륙하면 영국은 쉽게 점령 할 수 있다고 생각했음.

 

 

 

하지만 문제는 영국 해군이였고, 나폴레옹은 프랑스 해군으로 하여금 영국 해군의 어그로를 끌게 함

 

 

 

전략은

 

 

빌뇌브 제독이 스페인의 카르타헤나와 카디스에서 스페인 함대와 합류해

 

 

 

카리브해의 영국 식민지를 공격.

 

 

 

이 때 영국의 넬슨 함대는 영국 식민지를 지키기 위해 카리브해로 갈 것이고,

 

 

 

카리브해를 공격하던 프랑스 함대는 그대로 함선을 돌려

 

 

 

프랑스 브레스트로 향해 넬슨 때문에 오도가도 못한 프랑스 함대를 픽업.

 

 

 

이후 프랑스의 불로뉴로 이동해 나폴레옹의 영국 상륙을 돕는 것이었음.

 

 

 

퀄리티 ㅈㅅ 저기 오른쪽 프랑스 남부에서 시작임

 

 

 

 

 

 

그래서 나폴레옹은 프랑스 본토에서 상륙 준비를 하고 있었고,

 

 

 

 

빌뇌브로 하여금 카르타헤나와 카디스에서 스페인 함대를 픽업해 카리브해로 가라고 명령함

 

 

 

 

 

 

 

 

 

그런데 문제는 바로 이 넬슨이었음

 

 

 

 

일단 빌뇌브의 함대는 1차 픽업지인 카르타헤나에 도착함

 

 

 

그런데 스페인 함대의 준비가 덜되어 있자 넬슨이 쫓아 올 것이라고 생각했던

 

 

 

빌뇌브는 빨리빨리 하라고 재촉했고,

 

 

 

그럼에도 늦어지자

 

 

 

1차 픽업지의 함대들을 버리고 2차 픽업지인 카디스로 가서 카디스의 함대만 픽업해버림

 

 

 

 

 

그리고 빌뇌브는 부랴부랴 영국의 카리브해 식민지였던 바베이도스로 향해버림
 

 

 

 

 

 

그런데 빌뇌브가 바베이도스에 거의 도착했을 무렵

 

 

 

상선들이 "야 넬슨 빡쳤다 ㅋㅋㅋ 근데 지금 대서양 넘어오고 있단다 ㅋㅋㅋ"

 

 

를 시전했고,

 

 

 

넬슨 공포증이 도진 빌뇌브는 카리브 해의 영국 식민지를 공격도 하지 않고

 

 

 

 

3차 픽업지인 프랑스 브레스트로 튀어버림

 

 

 

 

 

 

 

 

그런데 빌뇌브는 브레스트로 가던 중 근처에 있던 영국 함선과 싸우게 됨.

 

 

 

문제는 이 전쟁이 생각보다 길어지게 되었고,

 

 

 

넬슨이 올지도 모른다는 공포에 휩쌓여버린 빌뇌브는

 

 

 

 

프랑스 불로뉴로 오라는 나폴레옹의 명령도 쌩까고 스페인의 카디스로 돌아가버림

 

 

 

 

 

 

 

 

결국 나폴레옹의 영국 침공 계획은 무너지게 되었고,

 

 

 

어쩔 수 없이 오스트리아를 침공함.

 

 

 

 

이후 개빡친 나폴레옹은 빌뇌브에게

 

 

"새꺄 빨리 이탈리아로 와서 오스트리아 전투에 합류해라"

 

 

를 시전했지만

 

 

빌뇌브는 넬슨이 두려운 나머지 이탈리아로 가기를 주저했고,

 

 

나폴레옹은

 

 

"이새끼야 안오면 너 죽는다"를 하자

 

 

어쩔 수 없이 카디스에서 나옴

 

 

 

 

그러나 

 

 

 

 

빌뇌브의 함대는 카디스 근처에 있던 트라팔가 해협에서

 

 

 

넬슨의 함대와 마주하게 됨.

0
0
0 Comments
포토 제목
Category
Stat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