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프리카 리비아에 홍수가 발생해서 대규모 인명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 11일 태풍이 리비아 동부를 강타하면서 해안 도시인 데르나에서만 700명 이상이 숨졌고, 행방불명된 사람은 1만 명을 넘는다고 리비아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리비아 동부 의회가 지명한 오사마 하마드 총리는 데르나를 비롯한 피해 지역을 재해 지역으로 지정하고 3일간의 애도 기간을 선포했습니다.
북아프리카 리비아에 홍수가 발생해서 대규모 인명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 11일 태풍이 리비아 동부를 강타하면서 해안 도시인 데르나에서만 700명 이상이 숨졌고, 행방불명된 사람은 1만 명을 넘는다고 리비아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리비아 동부 의회가 지명한 오사마 하마드 총리는 데르나를 비롯한 피해 지역을 재해 지역으로 지정하고 3일간의 애도 기간을 선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