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가 산하 레이블인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 등을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오늘 수사기관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하이브는 지난 22일부터 어도어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결과, 민희진 대표 주도로 경영권 탈취 계획이 수립됐다는 구체적인 사실을 확인했고, 물증도 확보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하이브 측이 언론에 공개한 민 대표와 어도어 부대표 A씨 사이의 지난 4일 대화 내용을 보면 A씨는 "이런 방법도 있다"며 민 대표에게 어도어의 경영권 확보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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