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테러에 대응하는 우리 군 최정예 부대원들에게 지난해 새 총기가 지급됐습니다.
그런데 현장 대원들의 불만이 쏟아지면서, 도입 두 달 만에 개선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더 취재해 보니, 이미 검증 단계에서 총기가 고장 났었는데도 '적합' 판정이 내려졌고, 총을 써야 할 특전사는 "대원이 위험할 수도 있다"며 수차례 절규에 가까운 반대 의견을 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