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교수들의 시국선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주말 부산의 국립부경대학교로 경찰 2백 명이 출동했습니다.
캠퍼스 안으로 진입한 경찰은 윤석열 대통령 퇴진 투표를 두고 학교 측과 맞서던 학생 등 10여 명을 연행했는데요.
물리적 충돌이 있던 것도 아닌데 과거 공안정국에나 볼 수 있던 경찰의 대학 캠퍼스 진입과 과잉 진압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지만, 경찰은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