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윈] 04월06일 KBO 프로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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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NC 분석자료 및 코멘트

출처:프로토윈

KBO [18:30 두산 VS NC 분석 코멘트]

두산 선발은 우완 조쉬 린드블럼이다. 지난 3시즌 동안 롯데에서 1~2선발을 도맡았던 선수로, 지난 시즌에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가 다시 롯데로 복귀한바 있다. 큰 키를 활용해 내리꽂는 패스트볼을 던지는 선수로, KBO로 리턴한 뒤 12경기에서 5승 3패 평균자책점 3.72로 개막전 선발이 되기에 손색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 개막전에서 삼성 상대로 4.1이닝 8피안타 4실점으로 부진했으나, 이어진 kt전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1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지난 시즌 NC 상대로 3경기 모두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하며 강한 면모를 보였다.

NC의 선발은 우완 로건 베렛이다. 포심 패스트볼이 최고 152까지 나오는 메이저리그 출신 선수다. 지난 시즌 마이너리그에서 주로 불펜투수로 나서 2승 6패 평균자책점 5.10을 기록했다. 국내 무대에서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구위를 갖추고 있으며, 시범경기에서는 한화 상대로 5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LG와의 개막주에도 5.2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완벽투를 선보였다.

SK 삼성 분석자료 및 코멘트

출처:프로토윈

KBO [18:30 SK VS 삼성 분석 코멘트]

SK의 선발은 좌완 김태훈이다. 포심 구위가 상당히 좋은 선수지만 지난 시즌 포심패스트볼에 대해 0.446의 높은 피안타율을 기록하며 한계를 보였다. 좌완임에도 좌타자에 더 높은 피안타율을 허용했다는 점 역시 위험요소. 25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구원투수로 2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깔끔한 피칭을 해냈고, 한화전 선발 등판하여 5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삼성을 상대로는 지난 시즌 3차례 등판하였으나 모두 불펜 등판으로 1이닝을 넘긴 적이 없다.

삼성 선발은 우완 윤성환이다. 팀이 극도로 부진한 지난 시즌에도 12승 9패 평균자책점 4.28로 제 몫을 해냈다. 두산과의 개막전에서 6.2이닝 6피안타(1피홈런)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지만, 넥센과의 직전 등판에서는 5이닝 8피안타 5실점으로 썩 좋지 않았다. 박병호에 홈런 2방을 허용한 것이 뼈아팠다. SK 상대로는 지난 시즌 5차례 등판하여 모두 6이닝 이상 소화했고, 퀄리티스타트 2회 포함 평자 5.23으로 시실점이 꽤 있었다.

롯데 LG 분석자료 및 코멘트

출처:프로토윈

KBO [18:30 롯데 VS LG] 분석 코멘트]

롯데의 선발은 좌완 펠릭스 듀브론트다.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118경기에 등판해 31승 26패, 평균자책점 4.89를 기록한 선수(지난 시즌에는 마이너리그에서만 등판).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 과정을 거치면서 어느 정도 하락세라고 볼 수 있는 선수지만, 마이너리그에서 2승 3패 3.86의 평균자책점으로 여전히 수준급 기량을 보였다. 최고 148까지 나오는 패스트볼과 디셉션 동작이 좋기 때문에 국내리그에서는 충분히 통할 것으로 보인다. 시범경기 성적은 좋았는데 개막 이후 SK전 4이닝 5실점, NC전 6이닝 5실점으로 좋지 않았다.

LG의 선발은 우완 타일러 윌슨이다. 지난 시즌까지 메이저리그 볼티모어에서 기회를 받았던 선수로,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활약했으나 지난 시즌에는 메이저와 마이너 모두 성적이 만족스럽지 않았다. 그러나 국내리그에서는 구단으로부터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고, 시범경기에서도 롯데 상대 5이닝 1실점, 두산 상대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결국 소사보다도 먼저 기회를 받게 됐다. 분석에 의한 공략을 당하기 전까지는 꽤나 좋은 모습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NC와의 개막전에서 6이닝 2실점, KIA 상대로 6이닝 3실점으로 모두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했으나 패했다.

kt 한화 분석자료 및 코멘트

출처:프로토윈

KBO [18:30 kt VS 한화 분석 코멘트]

kt의 선발은 좌완 라이언 피어밴드다. 토미 존 수술 이후 맞춰잡는 투구에 집중했고, 지난 시즌 8승 10패 평균자책점 3.04로 국내 무대 데뷔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특히, kt 이적 이후 장착한 너클볼은 피안타율 0.192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는데 큰 도움이 됐다. 개막전에서 KIA 상대로 5이닝 8피안타 2실점으로 나쁘지 않은 모습. 이어진 두산전에는 5이닝 3실점으로 실점은 적지만 이닝 소화에서 아직까지는 아쉬운 모습이다. 한화 상대로는 지난 시즌 세 경기에 등판해 모두 퀄리티스타트 기준 피칭에 성공했다.

한화 선발은 우완 키버스 샘슨이다. 2016년까지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에서 선발과 구원을 오갔던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은 그다지 인상적이지 않았다. 지난 시즌 마이너리그 트리플 A에서는 26경기에 나서 5승 5패 평균자책점 5.92로 마찬가지로 좋지 않았는데, 일단 국내리그에서는 한용덕 감독의 인정을 받았다. 그러나 넥센전 4이닝 6실점, SK전 4.2이닝 8실점으로 실망스러운 모습이다.

기아 넥센 분석자료 및 코멘트

출처:프로토윈

KBO [18:30 기아 VS 넥센 분석 코멘트]

KIA의 선발은 우완 헥터 노에시다. 두 시즌 동안 양현종과 함께 KIA의 1, 2선발을 책임진 선수로, 이번 시즌에도 국내 무대를 지배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후반기에 체력적으로 문제를 보이며 평균자책점(3.48)이 조금 올라가긴 했지만, 20승 5패로 팀을 승리로 이끄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다. 개막전에서 kt 상대로 용병 로하스에 홈런 2방을 허용하며 5.1이닝 4실점, 9피안타로 부진했으나 직전 LG전 6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넥센 상대로 지난 시즌 세 차례 등판해 각각 6.2이닝 3실점, 7이닝 2실점, 8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넥센 선발은 우완 최원태다. 지난 시즌 11승 7패 평균자책점 4.46을 기록했다. 고척에서 8승 2패 평균자책점 3.87로 더욱 좋았다. 투심을 상당히 많이 던지는 유망주 자원으로, 지난 시즌 4월 좋은 성적을 거뒀으나 이후에는 큰 기복을 보였다. 시범경기 성적은 나쁘지 않았으나, 한화와의 시즌 첫 등판에서는 5이닝 8피안타 3실점으로 좋지 않았다. 3실점으로 막아낸 것이 다행인 정도. 삼성 상대로는 6이닝 2실점으로 조금 나아진 모습. KIA 상대로 지난 시즌 세 차례 등판해 각각 7이닝 5실점, 7이닝 2실점, 6이닝 2실점으로 많은 이닝을 소화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