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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GSW에 4점차 승리…크리스 폴 부상 `혹독한 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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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박윤규 기자] 휴스턴 로케츠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꺾고 NBA 파이널 합류에 1승만을 남겨뒀다. 그러나 그 대가가 너무도 컸기에 결승 진출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휴스턴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컨퍼런스 파이널 5차전에서 98-94로 진땀승을 거뒀다. 2연승을 통해 시리즈 전적을 3-2 우세로 뒤집었다.

제임스 하든과 크리스 폴이 39득점을 합작했고, 에릭 고든이 24득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클린트 카펠라(스위스)의 더블 더블도 빼놓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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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이 골든스테이트를 98-94로 제압하고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5차전을 승리했다. 그러나 크리스 폴의 부상이라는 큰 대가를 치렀다.

사진=AFPBBNews=News1

 

하지만 승리의 대가는 너무도 컸다. 휴스턴은 종료를 30초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크리스 폴이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쳤다. 4, 5차전에서 펄펄 날았던 그였기에 더욱 아쉬운 부상이다.

골든스테이트는 결정적인 순간 실책으로 눈물을 흘렸다. 2점 뒤진 4쿼터 종료 직전 턴오버가 나오며 마지막 동점 기회를 놓쳤다. 케빈 듀란트(29점), 클레이 톰슨(23점), 스테판 커리(22득점)가 모두 20득점 이상을 기록했지만, 팀의 승리에는 한 걸음 못 미쳤다.

양 팀은 오는 27일 오라클 아레나로 자리를 옮겨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6차전을 치른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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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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