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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폴 "휴스턴의 모두가 농구를 통해 힘든 시기 이겨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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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크리스 폴(휴스턴 로케츠)이 승리 선물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휴스턴은 2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7-18 NBA(미국 프로 농구)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 4차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원정경기에서 95-92로 이겼다.

 

3점 차 힘겨운 승리였다. 3쿼터 득점에서 17-34로 크게 밀렸지만 4쿼터에 반전을 이끌었다. 탄탄한 수비와 뛰어난 집중력, 강력한 일대일 농구가 이어진 결과였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제임스 하든과 크리스 폴이었다. 하든은 30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2블록, 폴은 27점 4어시스트 FG 10/20 3P 5/9로 활약했다.

 

경기 후 폴은 "엄청난 경기였다. 스테픈 커리가 3쿼터에 날아다녔다. 나는 팀 동료들에게 맞서 싸우자고 말했다. 우리는 팀으로서 노력했다. 재미있는 경기였다. 일단 이겨야겠다고 마음을 먹은 이상 모든 것을 감수해야 한다. 제임스 하든과 에릭 고든, 트레버 아리자 등 모두 승리해야 한다고 느꼈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산타페 총격 사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휴스턴은 산타페 총격 사건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휴스턴이 농구를 통해서 잠시나마 힘든 시간을 이겨냈으면 좋겠다. 휴스턴, 우리가 간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지난 19일 미국 텍사스주 산타페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났다. 디미트리오스 파구어티스가 25분간 총격전을 벌였고, 10명의 희생자가 생겼다. 폴은 이를 언급하면서 농구로 아픔의 상처가 어느 정도 치유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한편 휴스턴과 골든스테이트의 시리즈는 2승 2패가 됐다. 오는 5차전은 25일 휴스턴 홈구장인 토요타 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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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 폴(휴스턴 로케츠)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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