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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장정석 감독 "신재영 이른 교체, 손가락 물집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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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고척, 채정연 기자] 넥센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이 선발 신재영을 5회만에 내린 이유를 설명했다.

넥센은 1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KIA 타이거즈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6차전을 연다. 전날 9회 마이클 초이스의 끝내기 홈런으로 짜릿한 재역전승을 거둔 넥센은 에스밀 로저스를 선발로 내세워 위닝시리즈를 노린다.

5차전 선발이었던 신재영은 5이닝 1실점 호투 후 마운드를 내려갔다. 투구수가 71개였기 때문에 다소 이른 교체였던 셈이다. 경기에 앞서 장정석 감독은 "신재영이 4회 시작부터 손가락에 물집이 잡혔다. 5회 마치고 보니 물집이 아직 터지지 않은 상태였다"라며 "물집이 터지기 전에 내리는게 낫다고 판단했다. 등판 마치고 물집을 터뜨려 치료했다"고 말했다. 다음 선발 등판에는 지장 없을 예정이다.

일찌감치 6점 차 리드를 잡았음에도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던 넥센이다. 동점 상황이던 9회초, 넥센은 예정대로 마무리 조상우를 올려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다음 이닝 선두타자 초이스의 끝내기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장 감독은 "실점이 계속 나오며 계산대로 풀리진 않았다"라면서도 "그럼에도 본래 생각대로 투수들을 등판시켰다. 승리에 대한 의지가 워낙 강했고, 조상우가 9회 투구수가 적었기 때문에 10회 등판도 고려했었다"고 말했다.

복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박병호는 17일 2군 경기가 취소되며 다음 경기를 기약했다. 장 감독은 "본래 17일 지명타자로 퓨처스리그 경기를 뛸 예정이었으나 취소됐다. 18일 경기에서는 수비도 소화하며, 2경기 후 상태를 체크하고 이후의 일정을 결정하려 한다"고 전했다.

사진=고척, 김한준 기자

기사제공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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