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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잘못 찼다"…메시, 4년을 잊지 못한 '결승전' 슈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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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4년 전, 리오넬 메시는 월드컵을 들어올리는 해결사가 될 수 있었다. 평소라면 놓치지 않았을 일대일 상황서 메시의 슈팅은 골대를 벗어났다. 그렇게 메시의 월드컵 우승 꿈은 무산됐다. 

메시는 시간이 흘러도 그때 장면을 잊지 못한다.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의 마라카낭에서 열렸던 2014 브라질월드컵 결승전. 아르헨티나를 이끌고 결승에 오른 메시는 통산 세 번째 우승을 기원하는 조국의 큰 기대를 받았다. 

시종일관 독일 수비진을 괴롭히던 메시에게 결정적인 기회가 찾아온 건 0-0으로 진행되던 후반 2분이다. 메시는 동료의 침투패스에 맞춰 독일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었고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았다. 기회를 잡은 이가 메시였기에 골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순간 슈팅은 반대편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메시와 아르헨티나의 우승 도전은 좌절됐고 여전히 메이저대회 우승에 목말라있다. 천금 같은 기회를 놓치지면서 메시는 2018 러시아월드컵이 사실상 마지막 우승 도전의 무대가 됐다. 

월드컵 우승 열망이 어느 때보다 큰 메시가 당시 일대일 장면을 되돌려봤다. 메시는 17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언론 'TYC 스포츠'를 통해 독일과 결승전 기억을 떠올렸다. 노이어와 일대일 장면에 대한 이야기도 빠지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메시는 자신의 실수라고 인정했다. 그는 "비디오를 다시 돌려보고 내가 잘못 찼음을 깨달았다. 정확하게 임팩트를 주지 못했다"라고 안타까워했다. 

다시 그 기회가 온다면 어떻게 처리할까. 메시는 "조금 더 인스텝으로 처리할 것"이라고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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