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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휴스턴 3쿼터만 50점…플레이오프 2R 진출 1승 남았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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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에 3승 1패로 앞서…하든 36점·폴 25점 승리 견인 

유타도 오클라호마시티 꺾고 2R 진출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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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과 미네소타 경기 모습.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최고승률팀 휴스턴 로키츠가 플레이오프(PO) 2라운드 진출에 1승만을 남겨뒀다. 

휴스턴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센터에서 열린 2017-2018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7전 4선승제) 4차전 원정 경기에서 3쿼터에만 50점을 몰아넣는 화력으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119-100 완파했다.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앞선 휴스턴은 앞으로 1승만 추가하면 2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65승 17패, 8할에 가까운 승률로 정규리그에서 서부 콘퍼런스 1위에 올랐던 휴스턴은 14년 만에 PO에 오른 미네소타에 2연승 후 1패를 당했다. 

지난 22일 경기에서 105-121로 일격을 당한 것이다. 

이날 4차전에서 휴스턴은 기세가 오른 미네소타와 경기 초반 엎치락뒤치락하다 2쿼터까지 50-49로 간신히 앞섰다. 

그러나 3쿼터 들어 휴스턴은 미네소타를 거세게 밀어붙였다. 

전반 다소 부진했던 제임스 하든이 3쿼터에만 무려 22점을 꽂아 넣었다. 크리스 폴은 15점을 몰아넣었다. 

휴스턴이 3쿼터에 넣은 점수만 3점 슛 9개를 포함해 무려 50점이나 된다. 3쿼터가 끝난 뒤에는 100-69로 31점 차가 났다. 

플레이오프 한 쿼터 50점 이상 득점은 1962년 3월 31일 당시 LA레이커스가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상대로 4쿼터에 51점을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또 하든이 기록한 3쿼터 22점은 1995년 5월 하킴 올라주원의 한 쿼터 18점을 뛰어넘는 팀 최다 득점이다. 

휴스턴은 4쿼터 초반 하든을 벤치로 불러들이는 여유를 보였다. 

경기 종료 4분을 남기고 미네소타의 반격에 113-96으로 쫓겼으나, 더는 추격을 허용하지 않으며 귀중한 1승을 챙겼다. 

하든과 폴이 각각 36점과 25점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에릭 고든과 클린트 카펠라도 18점과 14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미네소타는 칼 앤서니 타운스와 지미 버틀러가 22점과 19점을 넣으며 분전했으나, 탈락 위기에 몰렸다. 

서부 4,5위간 맞대결에서는 5위 유타 재즈가 4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벼랑 끝으로 몰았다. 

유타는 이날 1라운드 4차전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113-96으로 제압하고, 1패 뒤 3연승했다. 

도너번 미첼이 33점을 넣으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오클라호마시티는 폴 조지가 32득점을 하고, 러셀 웨스트브룩이 23점 14리바운드 활약을 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 24일 전적

▲ 서부 콘퍼런스

휴스턴 119-100 미네소타

유타 113-96 오클라호마시티

 

기사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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