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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 미국 또는 중국 리그 진출 유력....유럽클럽은 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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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올 시즌을 끝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날 계획이라고 밝힌 페르난도 토레스가 유럽 무대가 아닌 미국이나 중국 프로 축구 진출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스포츠 채널 ESPN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토레스는 지난 9일 기자회견에서 올 시즌이 끝나고 고향팀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아닌 다른 구단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토레스의 발표 이후 과거 리버풀과 첼시 그리고 AC 밀란에서 뛰었던 그가 어디로 소속팀을 옮길지 초점이 맞춰졌다.

토레스가 리버풀에서 선수 생활을 할 때 감독이었던 라파 베니테즈가 있는 뉴캐슬로 이적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토레스가 소속된 바히아 인터내셔널(에이전트 기업) 홍보국장인 안토니오 산즈는 마르카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최종 결정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현재로선 메이저리그사커(MLS)나 중국 슈퍼리그로 진출하는 방안이 가장 유력하다"고 전했다.

산즈는 "유럽이나 중동 진출은 검토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토레스가 다음 시즌 미국 무대에서 뛰기 위해서는 오는 5월까지 계약이 성사돼야 한다. 아니면 7월 10일 이후 다시 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남아 있다. 반면 중국 슈퍼리그 구단들은 오는 6월18일까지 선수들과 계약을 할 수가 없다.

ESPN은 소식통을 인용, 토레스가 MLS 시애틀 사운더스와 계약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토레스는 9일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3~5년 선수 생활을 더 하고 싶다"며 시간을 갖고 향후 진로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레스는 "나는 아직 선수로 뛸 정도의 체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선수로 더 활약하고 싶은 마음도 있다"며 "이전에는 다른 구단의 제의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지만 앞으로는 다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스페인 언론들은 지난 2월 토레스가 중국 슈러리그 다롄 이팡의 영입 제한을 거부했다며 당시 다롄이 연봉으로 1500만 유로(약 198억원)의 연봉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토레스는 디에고 코스타가 지난 1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로 등록한 이후 프리메라리가 14경기 중 단 한 차례만 선발로 출전했다. 

 

기사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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