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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과 3년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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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이현지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통합우승을 달성한 김종민 감독과 재계약을 확정했다.

 

도로공사는 11일 구단 사상 최초로 통합우승을 달성한 김종민 감독과 3년 재계약을 발표했다. 김종민 감독은 2016년 3월 도로공사의 지휘봉을 잡은 후 두 시즌만에 도로공사에게 우승컵을 안겼다.

 

김종민 감독은 부임 첫 시즌을 최하위로 마감하며 여자부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김 감독은 2017~2018시즌을 준비하면서 당시 FA였던 박정아의 영입을 적극 주장했고, 구단에서도 이를 받아들였다. 도로공사는 '이바나-박정아' 쌍포와 '임명옥-문정원'으로 구성된 2인 리시브 라인으로 한 시즌만에 순위표를 뒤집었다.

 

김종민 감독의 부드러운 리더십은 도로공사를 하나로 만들었다. 임명옥은 "한 번도 감독님을 어렵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 항상 먼저 장난치시고 선수들과 가까이 지내신다"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도로공사 팽우선 단장은 “김종민 감독이 부임 이후 팀을 단단하게 만들었다. 우승이라는 금자탑도 쌓았다. 앞으로 더 강하고 결속력 있는 팀을 만들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재계약의 이유를 밝혔다.

 

김종민 감독은 지난 3일 있었던 시상식에서 이미 "앞으로 선수들과 함께 도로공사의 별이 두 개, 세 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도로공사와 함께할 것을 밝힌 바 있다. 김 감독은 “처음 도로공사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2시즌 안에 우승하는 것이 목표였다. 이제 우승을 했으니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 경험 많은 선수들과 기량이 발전하고 있는 선수들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 신바람 나는 배구를 계속 보여드리겠다”라며 도로공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더스파이크_DB(유용우 기자)

기사제공 더 스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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