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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NBA] (4/11) 필라델피아 15연승 행진

난라다리 0
필라델피아가 애틀랜타를 제물로 15연승 고지에 올랐다. 내일 밀워키와의 홈경기까지 승리로 장식할 경우 NBA 역사상 첫 정규시즌을 16연승과 함께 마무리한 팀이 된다. 
워싱턴과 유타, 휴스턴은 각각 보스턴, 골든스테이트, LA 레이커스를 제압했다. 유타는 디펜딩 챔피언 상대로 무려 40점차 대승. 새로운 황금전사군단 사냥꾼으로 거듭났다. 
골든스테이트, 인디애나, 샬럿, 애틀랜타, 피닉스, 댈러스는 시즌 최종전을 소화했다. 내일 일정 최고 빅매치는 서부컨퍼런스 플레이오프진출 여부가 걸린 미네소타(홈) vs 덴버 맞대결이다.(한국시간 오전 9:00) 승리하는 팀이 생존하는 외나무다리승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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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호크스(24승 58패) 113-121 필라델피아 76ers(51승 30패) 
필라델피아 
JJ 레딕  28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3P 6개 
얼산 일야소바  26득점  8리바운드  3P 4개 
마르코 벨리넬리  20득점  4리바운드  3P 5개 
애틀랜타 
타우린 프린스  27득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3P 6개 
드웨인 데드먼  14득점  7리바운드  3블록슛 
존 콜린스  13득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필라델피아가 애틀랜타와의 맞대결 8연패 후 3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¹지난 2011-12시즌 이후 첫 맞대결시리즈를 스윕했으니 더욱 기분 좋은 승리다. 구단역대 2위, 시즌 리그전체 3위에 해당하는 15연승 행진. 또한 오늘승리에 힘입어 동부컨퍼런스 4위 클리블랜드와의 승차를 다시 1.0게임으로 벌렸다. *²시즌 최종전인 내일 밀워키와의 홈경기까지 승리할 경우 동부컨퍼런스 플레이오프 3번 시드를 확정짓는다. 그들은 NBA 역사상 최초로 정규시즌을 16연승으로 마감할 기회를 잡았다.  
원정팀 선수단 구성이 얼마나 탄탄한지 여부가 증명된 경기였다. 조엘 엠비드(안와골절)에 이어 다리오 사리치(안면)마저 부상이탈 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렵지 않게 원정경기승리를 이끌어냈다. 특히 얼산 일야소바, JJ 레딕, 마르코 벨리넬리로 구성된 외곽 삼각편대가 3점슛 15개 포함 무려 74득점(FG 23/48)을 합작했다! 전체 3점슛 성공 17개는 구단역대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더욱 고무적인 소식은 벨리넬리, 일야소바가 시즌중반 바이아웃시장에서 영입한 선수였었다는 점이다. 브라이언 콜란젤로 단장의 탁월한 선수단운영능력이 돋보이는 대목. 샘 힌키 前 단장 유산인 엠비드, 벤 시몬스, 사리치, 로버트 코빙턴에 더해 이번 시즌 레딕, 일야소바, 벨리넬리 등 쏠쏠한 자원들까지 추가로 영입했다. 그들이 15연승 금자탑을 쌓은 원동력이기도 하다.

*¹ 필라델피아 각각 시즌 맞대결 1차전(홈) 10점차, 2차전(원정) 10점차 승리
*² 필라델피아가 동부컨퍼런스 플레이오프 3번 시드 이상 차지한 것은 앨런 아이버슨 시대였던 2000-01시즌 이후 최초다.(당시 1번 시드 획득 후 파이널진출)
 
필라델피아 구단역대 연승기록 
1위 1966년 3~11월 : 18연승 
2위 2018년 3~4월 : 15연승(현재진행형)  

시즌 최다연승 팀 
1위 휴스턴(1/29~3/8) : 17연승 
2위 보스턴(10/21~11/21) : 16연승 
3위 필라델피아(3/16~4/11) : 15연승(현재진행형) 

최근 15경기 구간 득실점 마진 순위 
1위 유타(12승 3패) : +14.3점
2위 필라델피아(15승) : +12.7점 
3위 휴스턴(13승 2패) : +8.0점
4위 오클라호마시티(10승 5패) : +6.4점
5위 클리블랜드 (12승 3패) : +6.1점

애틀랜타는 시즌 최종전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¹시즌 24승 58패 승률 29.3% 마감. 구단역대 최다인 60승을 수확한 2014-15시즌 당시와 비교해 무려 36승(!)이나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동안 알 호포드, 폴 밀샙, 제프 티그, 카일 코버 등 시스템농구 주축자원들이 순차적으로 이탈했으며 이번 시즌의 경우 애당초 탱킹기간으로 설정했었다. 목표달성 측면에서 놓고 보면 나름 성공한(?) 시즌이다.(동부컨퍼런스 꼴찌) *²차기시즌은 2018년 드래프트에서 수급한 특급신인, 기존 에이스 데니스 슈뢰더 등을 중심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¹ 애틀랜타는 샌안토니오에 이어 리그전체 2위였던 10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진출행진이 중단되었다. 
*² 애틀랜타 홈코트 필립스 아레나는 대규모 리노베이션을 진행 중이다. 본격적인 전력보강은 2019년 오프시즌부터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

시스템다운. 애틀랜타 최근 4시즌 성적변화 
2014-15시즌 : 60승 22패 승률 73.2%  PO 동부컨퍼런스 파이널진출
2015-16시즌 : 48승 34패 승률 58.5%  PO 2라운드진출
2016-17시즌 : 43승 39패 승률 52.4%  PO 1라운드진출 
2017-18시즌 : 24승 58패 승률 29.3%  동부컨퍼런스 꼴찌 
*2014-15시즌 구단역대 최다승 신기록작성
 
 
인디애나 페이서스(48승 34패) 93-119 샬럿 호네츠(36승 46패) 
샬럿 
드와이트 하워드  14득점  17리바운드  
켐바 워커  15득점  5어시스트  3P 3개 
프랭크 카민스키  24득점  7리바운드  3P 3개 
인디애나 
랜스 스티븐슨  9득점  13리바운드  4어시스트 
대런 콜리슨  13득점  4어시스트  3P 3개 
도만타스 사보니스  10득점  10리바운드

샬럿이 인디애나 원정 4연패 사슬을 끊었다. *¹시즌 맞대결시리즈 4경기 결과는 2승 2패 동률이다. 2017-18시즌 마지막 7경기 2승 5패 마감. 동부컨퍼런스 최종성적은 10위다. *²동부컨퍼런스 5번 시드가 확정된 인디애나는 빅터 올라디포, 테디어스 영, 보얀 보그다노비치 등 주축선수들에게 휴식기간을 제공했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 상대는 필라델피아 또는 클리블랜드다. 
원정팀이 1쿼터부터 큰 격차로 앞서나간 끝에 26점차 대승을 수확했다. 앞서 언급했듯이 인디애나가 전력을 다하지 않았던 경기. 리드수성에 큰 문제는 없었다. 센터 드와이트 하워드가 17리바운드 추가로 역대 누적리바운드부문 단독 14위에 등극한 가운데 프랭크 카민스키, 말릭 몽크, 윌리 에르난고메즈 등 나머지 유망주들 역시 좋은 역할을 해줬다. 하워드는 샬럿에서의 첫 시즌을 81경기 평균 16.6득점, 12.5리바운드, 1.6블록슛, 야투성공률 55.5% 훌륭한 성적으로 마감했다. *³무엇보다 건강여부에 붙었던 의문부호를 지워냈다. 차기시즌에도 인사이드를 든든하게 지켜줄 전망이다.        
단, 팀은 2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진출에 실패했다. 구단역대최다인 샐러리캡 약 1억 1,700만 달러를 사용했음에도 말이다. 하워드, 에이스 켐바 워커가 제몫을 해준 반면 니콜라스 바툼, 마이클 키드-길크리스트, 마빈 윌리엄스 등 나머지 주축선수들의 생산력은 만족스럽지 못했다. *⁴바툼이 5년 1억 2,000만 달러 장기계약체결 후 리그평균수준 선수로 전락한 것도 좋지 못한 소식이다. 흥미로운 사실은 마이클 조던 구단주가 빅마켓 LA 레이커스 출신 미치 컵책을 구단운영책임자로 영입했다는 점이다.(사장+단장) 그가 과연 스몰마켓인 샬럿에서도 성공신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여부가 궁금하다. 오프시즌 워커가 포함된 대형트레이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¹ 각각 시즌 맞대결 1차전 인디애나(홈) 9점차, 2차전 샬럿(홈) 7점차, 3차전 인디애나(원정) 6점차 승리 
*² 인디애나는 플레이오프무대에 부상자 없는 100% 전력으로 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³ 드와이트 하워드의 코트 지배력은 2014-15시즌 등 부상을 겪은 후 눈에 띄게 하락했다. 
*⁴ 니콜라스 바툼 최근 3시즌 팀 승리기여도를 의미하는 WS(Win Share) 수치변화 : +5.0(CHA 첫 시즌) -> +4.6(장기계약 후 첫 시즌) -> +3.3

샬럿 시즌성적변화 
2015-16시즌(7,850만 달러) : 48승 34패 승률 58.5%  PO 1라운드진출
2016-17시즌(1억 200만 달러) : 36승 46패 승률 43.9%  동부컨퍼런스 11위 
2017-18시즌(1억 1,700만 달러) : 36승 46패 승률 43.9%  동부컨퍼런스 10위 
*( )안은 팀 샐러리캡 규모. 샬럿 2017-18시즌 샐러리캡 리그전체 13위(1위 GSW, 30위 DAL) 

역대 누적리바운드 순위 
1위 윌트 체임벌린 : 23,924개(경기당 평균 22.9개) 
2위 빌 러셀 : 21,620개(경기당 평균 22.5개)  
13위 하킴 올라주원 : 13,748개(경기당 평균 11.1개)   
14위 드와이트 하워드 : 13,101개(경기당 평균 12.7개)  
15위 샤킬 오닐 : 13,099개(경기당 평균 10.9개)  

한편, 인디애나는 시즌 개막 전 기대치와 비교해 훨씬 만족스러운 성적을 도출해냈다. 작년 오프시즌 상황을 떠올려보자. *¹"인디애나의 왕" 래리 버드 구단운영책임자가 이선으로 물러난 가운데 간판스타 폴 조지마저 자의 반, 타의 반으로 트레이드시켜야 했다. 또한 2016-17시즌 핵심자원이었던 제프 티그(FA)와 *²몬테 엘리스, CJ 마일스(트레이드)가 이탈하는 등 선수단변화가 많았다. 2017-18시즌이 리빌딩기간이 될 것으로 예상되었음은 물론이다.  
이번 시즌 성적은 48승 34패 승률 58.5% 동부컨퍼런스 플레이오프 5번 시드. 지난 시즌대비 6승을 더 수확했다! 항간의 우려를 불식시킨 네이트 맥밀란 감독의 지도력, 그리고 케빈 프리차드 단장의 적재적소 선수영입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물이다. 대체선수들의 활약상을 살펴보자. 우선 폴 조지 트레이드로 영입한 빅터 올라디포, 도만타스 사보니스의 팀 기여도가 눈부셨다. 에이스+올스타+*³올해의 기량발전상(MIP) 트리플 크라운을 노리는 올라디포, *⁴본인 몸에 맞은 역할을 부여받은 후 성적이 한결 개선된 사보니스 모두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올라디포의 경우 향후 몇 년간 동부컨퍼런스를 대표하는 슈팅가드로 활약해줄 전망이다. 
백코트 핵심자원들이 티그, 엘리스, 로드니 스터키에서 대런 콜리슨, 코리 조셉(마일스 트레이드), 스티븐슨으로 대체된 것도 플러스요인으로 작용했다. 우선 콜리슨은 리그에서 가장 안정적인 포인트가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정교한 슈팅과 포지션대비 낮은 공격점유율(USG%)은 에이스 올라디포의 백코트파트너로 안성맞춤이다. 교착상황을 타개해주는 스티븐슨의 천재성(?), 공수밸런스가 탄탄한 조셉 역시 연봉대비 생산력이 부족했던 스터키, 엘리스를 완벽하게 대체해냈다. 또한 FA로 영입한 보얀 보그다노비치가 3점슛과 자유투에 보정을 가한 슈팅효율성지표인 TS%(True Shooting%) 60.5%를 기록해줬다. 팀에 부족했던 슈팅능력을 개선시켜준 셈이다.    
인디애나는 이번 시즌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만족시켰다. 콜리슨, 올라디포, 사보니스, 스티븐슨(팀 옵션), 마일스 터너, 보그다노비치 등 핵심자원들의 계약이 차기시즌까지 보장된 것도 긍정적인 소식. 조셉(플레이어옵션), 테디어스 영(플레이어옵션)과의 재계약 또는 새로운 대체선수영입만 순조롭게 이루어진다면 차기시즌에도 동부컨퍼런스 강호지위유지가 가능할 것이다.

*¹ 래리 버드는 역대 인디애나출신 최고농구스타다. 그는 건강상의 이유로 구단운영책임자 지위에서 물러났다. 
*² 몬테 엘리스는 지난 시즌 종료 후 스트레치 프로비전 룰(Stretch provision)을 통해 방출되었다. 잔여연봉은 5년간 분할지급 된다. 
*³ 빅터 올라디포는 2017-18시즌 기량발전상(MIP) 후보 1순위다. 인디애나는 올라디포가 수상에 성공할 경우 역대 가장 많은 MIP를 배출한 팀이 된다.(1999-00시즌 제일런 로즈, 2001-02시즌 저메인 오닐, 2008-09시즌 대니 그레인저, 2012-13시즌 폴 조지)  
*⁴ 도만타스 사보니스는 데뷔 시즌(with OKC) 당시의 스팟업슈터 역할이 아닌, 2:2플레이 중심 공격전개 핵심역할을 맡았다. 볼 핸들러들과의 궁합 역시 훌륭했다.

인디애나 최근 2시즌 성적변화 
2016-17시즌 : 42승 40패 승률 51.2% 동부컨퍼런스 7위
2017-18시즌 : 48승 34패 승률 58.5% 동부컨퍼런스 5위

인디애나 2017년 오프시즌 주요 움직임 
케빈 프리차드 단장 취임 -> 성공 
폴 조지 트레이드(빅터 올라디포+도만타스 사보니스 영입) -> 성공 
대런 콜리슨 2년 2,000만 달러 FA계약 -> 성공 
보얀 보그다노비치 2년 2,100만 달러 FA 계약 -> 성공

인디애나 지난 시즌 대비 대체선수들 성적비교 
PG 

제프 티그(2016-17시즌) : 15.3득점  7.8어시스트/2.6실책  TS% 57.4%  WS +8.1 
대런 콜리슨(2017-18시즌) : 12.4득점  5.4어시스트/1.3실책  TS% 61.1%  WS +7.6 
SG(벤치 에이스) 
몬테 엘리스(2016-17시즌) : 8.5득점  3.2어시스트/1.8실책  TS% 51.4%  WS +1.1
로드니 스터키(2016-17시즌) : 7.2득점  2.2리바운드  TS% 48.3%  WS 0.0 
코리 조셉(2017-18시즌) : 7.9득점  3.1어시스트/1.0실책  TS% 50.6%  WS +3.3
랜스 스티븐슨(2017-18시즌) : 9.2득점  5.1리바운드  TS% 49.7%  WS +1.7

SF+폴 조지 트레이드 
폴 조지(2016-17시즌) : 23.7득점  6.6리바운드  1.6스틸  TS% 58.7%  WS +7.1 
빅터 올라디포(2017-18시즌) : 23.1득점  4.3어시스트  2.4스틸  TS% 57.7%  WS +8.3
도만타스 사보니스(2017-18시즌) : 11.7득점  7.7리바운드  TS% 56.7%  WS +4.7
보얀 보그다노비치(2017-18시즌) : 14.3득점  3.4리바운드  TS% 60.5%  WS +5.5 

*오늘일정결과 미반영 
*TS% : True Shooting%. 3점슛, 자유투에 보정을 가한 슈팅효율성 수치다.   
*WS : Win Shares. 개별선수의 팀 승리기여도
 
 
워싱턴 위저즈(43승 38패) 113-101 보스턴 셀틱스(54승 27패) 
워싱턴 
존 월  29득점  7리바운드  12어시스트  3스틸  3블록슛  3P 4개 
브래들리 빌  19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3P 3개 
마이크 스캇  12득점  8리바운드  
보스턴 
제일런 브라운  27득점  3P 6개 
알 호포드  10득점  14리바운드 
제이슨 테이텀  12득점  4스틸 
 

워싱턴이 *¹보스턴과의 시즌 맞대결시리즈 4경기를 3승 1패 우위로 마감했다. 근래 동부컨퍼런스에서 가장 뜨거운 라이벌 관계. 작년 플레이오프 2라운드 포함 최근 맞대결 15경기 결과 역시 워싱턴의 8승 7패 근소한 우위다. 동부컨퍼런스 6~8위권 시드다툼현황을 둘러보자. 7번 시드를 차지하기 위한 눈치싸움이 치열하게 전개 중이다. 이유는? 2번 시드 보스턴의 전력이 부상악재로 인해 크게 약화되었기 때문이다. *²현재 밀워키가 1.0게임차 6위, 마이애미와 워싱턴은 공동 7위를 달리고 있다.(MIA 사우스이스트 디비전 맞대결 성적우위에 따른 7위) 세 팀 플레이오프 시드는 내일 시즌 최종전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6번 시드를 차지하는 팀은 15연승 필라델피아 또는 "동부컨퍼런스의 지배자" 클리블랜드와 1라운드에서 조우하게 된다.   
홈팀 올스타 포인트가드 존 월이 라이벌과의 만남에서 투지를 불태웠다. 중요한 경기에 본인 존재감이 왜 필요한지 여부를 증명한 시간. 전광석화 같은 코트왕복속도와 압도적인 운동능력, 슈팅+코트비전이 결합된 포인트가드역할수행으로 보스턴 선수들을 완벽하게 제압했다. 특히 1쿼터막판 약 3.2초(!)만에 코스트투코스트(coast to coast) 드리블로 상대슈팅파울을 유발한 장면은 오늘경기 최고하이라이트다. *³종종 노출했던 최루성개그 실책들은 눈감아주자. 너무 흥이 났는지 아군은 물론 TNT 전국방송중계진, 홈팬들까지 속인 플레이들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오터 포터 주니어(다리) 투입된 마이크 스캇, 켈리 우브레 주니어의 분전도 눈에 띈다. 월 부상복귀 후 다시 식스맨 보직으로 돌아간 토마스 사토란스키의 활약 역시 플러스요인. 워싱턴이 플레이오프무대에서 선전하려면 벤치자원들이 좀 더 많은 역할을 해줘야 한다. 올스타 백코트콤비 월과 브래들리 빌이 버틴 주전라인업 생산력은 어느 정도 검증된 상태다. 
보스턴에서는 리그 2년차 슈팅가드 제일런 브라운이 1쿼터에만 3점슛 5개 포함 무려 21득점(FG 6/9)을 터트리며 분전해줬다. 보스턴 소속선수가 1쿼터 20득점 이상 기록한 것은 지난 2003년 2월 폴 피어스 이후 최초다.

*¹ 각각 시즌 맞대결 1차전 워싱턴(원정) 8점차, 2차전 보스턴(원정) 1차 연장 끝에 6점차, 3차전 워싱턴(원정) 2차 연장 끝에 1점차 승리 
*² 밀워키, 마이애미, 워싱턴이 시즌을 동일한 성적으로 마감할 경우 컨퍼런스 맞대결성적으로 최종순위가 결정된다.(현재 마이애미가 가장 유리하다) 단, 세 팀이 가장 원하는 포지션은 7번 시드다.(1라운드 vs BOS) 
*³ 존 월은 관중석, 림 그물에게도 패스를 전달했다.(12어시스트/7실책) 

동부컨퍼런스 6~8시드 경쟁현황 
6위 MIL(44승 37패) : TB vs MIA(X), vs WAS(동률). 시즌 최종전 vs PHI(원정)
7위 MIA(43승 38패) : TB vs MIL(O), vs WAS(동률). 시즌 최종전 vs TOR 
8위 WAS(43승 38패) : TB vs MIL(동률), vs MIA(동률). 시즌 최종전 vs ORL(원정) 
*마이애미 사우스이스트 팀들과의 맞대결 11승 5패, 워싱턴 8승 7패. 두 팀이 시즌을 동일한 성적으로 마감할 경우 마이애미가 7번 시드를 획득하게 된다.

역대 8년차 시즌에 누적 5,000어시스트 이상기록선수 
1위 존 스탁턴(1984~92시즌) : 7,365개 
2위 오스카 로버트슨(1960~68시즌) : 6,401개 
3위 아이재이아 토마스(1981~89시즌) : 6,220개 
12위 데론 윌리엄스(2005~13시즌) : 5,241개 
13위 존 월(2010~18시즌) : 5,003개   

보스턴 구단역대 데뷔시즌 최다 3점슛 성공신인 
1위 제이슨 테이텀(2017-18시즌) : 105개  
2위 JR 브레머(2002-03시즌) : 101개 
3위 마커스 스마트(2014-15시즌) : 91개 
4위 폴 피어스(1998-99시즌) : 84개 
 
 
댈러스 매버릭스(24승 58패) 87-124 피닉스 선즈(20승 62패) 
피닉스 
알렉 피터스  36득점  9리바운드  3P 8개 
드라간 벤더  15득점  13리바운드  3P 3개 
샤킬 해리슨  18득점  4리바운드  10어시스트 
댈러스 
조나단 모틀리  21득점  6리바운드 
카일 콜린스워스  10득점  11리바운드  8어시스트 
도리안 핀리-스미스  14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피닉스가 지난 1999년 4월 이후 첫 댈러스와의 맞대결 6연승을 질주했다.(당시 9연승) *¹시즌 맞대결시리즈 3경기 결과 역시 누적 득실점 마진 +27점 스윕이다. *²불사조군단이 이번 시즌 리그 no.1 패배전문가였던 사실을 떠올려보자. 댈러스 상대로는 탱킹재미(?)를 보지 못했다. 댈러스는 2017-18시즌을 4연패와 함께 마감했다. 각각 피닉스 탱킹레이스 1위(확정), 댈러스 공동 3위.(with ATL) 두 팀 모두 2018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권을 노리고 있다. 
릭 칼라일 홈팀 감독, 제이 트리아노 원정팀 감독대행 양쪽 모두 전력을 쏟아 부은 경기. 물론 패배하는 쪽으로 말이다. 부상결장명단을 둘러보자. 주축선수들인 해리슨 반즈(휴식), 덕 노비츠키(발목), JJ 바레아(사근), 살라 메즈리(무릎), 너렌스 노엘(징계), 데빈 부커(손), TJ 워렌(무릎), 엘프리드 페이튼(무릎), 트로이 다니엘스(발목), 조쉬 잭슨(사근), 타이슨 챈들러(목), 앨빈 윌리엄스(무릎)가 코트를 비웠다. 탱킹 7총사 구성원들답게 조금만 몸에 이상이 있으면 결장시켜버린 모양새다. 
단, 경기에 임하는 자세에서는 차이가 발생했다. 피닉스가 탱킹레이스 1위를 확정지은 상태로 원정경기에 임했기 때문이다. 반면 댈러스는 추가 1패가 필요했던 터라 더욱 형편없는 경기력을 노출한다. 승부가 갈린 시점은 3쿼터. 알렉 피터스, 드라간 벤더, 다니엘 하우스 주니어, 샤킬 해리슨 등 원정팀 유망주+G-리그 출신선수들이 댈러스 수비코트를 말 그대로 활활 불태웠다. *³특히 피터스가 3점슛 8개 포함 36득점(FG 12/20) 퍼포먼스로 커리어나이트를 만들어냈다. 피닉스 신인이 데뷔 20경기 구간에서 35득점 이상 기록한 것은 지난 1975년 알반 아담스 이후 최초다.(1975.11.15. vs LAL 35득점)

*¹ 피닉스 각각 시즌 맞대결 1차전(원정) 6점차, 2차전(홈) 14점차 승리 
*² 피닉스 오늘일정 전까지 2017-18시즌 누적 득실점 마진 –795점 리그전체 압도적인 꼴찌(29위 SAC –586점) 
*³ 알렉 피터스 2017년 드래프트 전체 54순위 지명. 데뷔시즌 대부분은 피닉스 산하 G-리그 팀에서 보냈다.
 
두 팀 후반전 생산력비교 
DAL : 43득점  8어시스트/6실책  FG 36.2%  속공 5점  
PHX : 80득점  22어시스트/5실책  FG 75.6%  속공 20점 
*알렉 피터스 3~4쿼터 3점슛 4개 포함 24득점(FG 8/14), 4리바운드, 2어시스트(0실책) 적립

피닉스 시즌 최다 득실점 마진 승리경기 
1위 4/11 vs DAL(원정) : 27점차 승리(124-97)
2위 12/5 vs PHI(원정) : 14점차 승리(115-101)

시즌 후반전 최다득점 팀 
1위 덴버(11/18 vs NOP) : 82득점(마진 +24점/최종 146-114 승리)
2위 피닉스(4/11 vs DAL) : 80득점(마진 +37점/최종 124-97 승리)

2017-18시즌 탱킹레이스 현황 
1위 PHX(확정) : 20승 62패  2018년 예상드래프트 1순위 디안드레 에이튼(C)
2위 MEM(확정) : 22승 59패  2018년 예상드래프트 2순위 마빈 배글리(PF/C)
3위 DAL : 24승 58패  2018년 예상드래프트 3순위 마이클 포터 주니어(SF)
3위 ATL : 24승 58패  2018년 예상드래프트 4순위 자렌 잭슨 주니어(PF)
5위 ORL : 24승 57패  2018년 예상드래프트 5순위 루카 돈치치(SG/SF)
6위 SAC : 26승 55패  2018년 예상드래프트 6순위 모하메드 밤바(C)
7위 CHI : 27승 54패  2018년 예상드래프트 7순위 트레 영(PG)
*플레이오프진출에 실패한 팀들이 동일한 성적을 기록한 경우 동전 던지기로 최종 드래프트 순위가 결정된다.
 
 
유타 재즈(48승 33패) 119-79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58승 24패) 
유타 
도노반 미첼  22득점  3P 4개 
데릭 페이버스  16득점  9리바운드  
리키 루비오  13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골든스테이트 
클레이 탐슨  23득점  3P 3개 
케빈 듀란트  13득점  4리바운드 
케본 루니  12득점  5리바운드  

유타가 새로운 황금전사군단 사냥꾼으로 우뚝 섰다. 2014-15시즌 이래 골든스테이트와의 맞대결에서 최초로 3연승을 수확한 팀이 되었다! *¹더욱 놀라운 사실은 시즌 맞대결시리즈 1차전 25점차 패배 후 2~4차전 누적 득실점 마진 +89점(!) 전승을 쓸어 담았다는 점이다. 역대 디펜딩 챔피언과의 시즌 맞대결시리즈에서 30점차 이상 대승을 두 차례 이상 연출한 팀은 1959-60시즌 시라큐스(vs BOS), 1989-99시즌 디트로이트(vs LAL), 2017-18시즌 유타(vs GSW) 3개 구단밖에 없다. 아울러 오늘승리에 힘입어 서부컨퍼런스 3위로 올라섰다. 4위 포틀랜드와 승률이 같지만, 시즌 맞대결 성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현재 2승 1패) *²두 팀은 내일 플레이오프 3번 시드가 걸린 최후의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POR 홈) 

*¹ 각각 시즌 맞대결 1차전 골든스테이트(홈) 25점차, 2차전 유타(홈) 30점차, 3차전 유타(원정) 19점차 승리 
*² 유타는 내일 패배할 경우 6번 시드까지 추락할 수도 있다.

포틀랜드 vs 유타 서부컨퍼런스 3위 다툼현황 
POR(48승 33패/최근 4연패) : DEN(패)-12일 UTA(홈)
UTA(47승 33패/최근 5연승) : 11일 GSW(홈)-12일 POR(원정)  
*유타 시즌 맞대결시리즈 첫 3경기 2승 1패 우위

최근 4시즌 골든스테이트와의 맞대결 연승 팀 
1위 유타(2017-18시즌) : 3연승
2위 7개 팀 : 2연승 
나머지 21개 팀 : 연승경험 X 
*LAL, SAS, MEM, BOS, OKC, POR, IND 2연승 경험

유타, 신흥 황금전사군단 사냥꾼 
최근 4시즌 골든스테이트와의 맞대결 전반전 최소실점 팀 
1위 유타(2018.4.11.) : 33실점
2위 샌안토니오(2016.4.11.) : 35실점
최근 4시즌 골든스테이트와의 맞대결 전반전 최다 득실점 마진 리드 팀 
1위 유타(2018.4.11.) : 29점차 리드 
2위 덴버(2017.2.14.) : 25점차 리드
최근 4시즌 골든스테이트와의 맞대결 최다 득실점 마진 승리 팀 
1위 유타(2018.4.11.) : 40점차 승리(119-79) 
2위 포틀랜드(2016.2.20.) : 32점차 승리(137-105)
3위 유타(2018.2.1.) : 30점차 승리(129-99)

홈팀이 경기초반부터 디펜딩 챔피언을 강하게 몰아붙였다. 48분 내내 단 한 번도 위기상황이 발생하지 않은 완승. 주전라인업 코트 마진이 무려 +31.8점(!)에 달했을 정도다.(GSW –31.6점) *¹신인 도노반 미첼이 과감한 돌파로 상대수비 빗장해제에 성공한 가운데 리키 루비오, 데릭 페이버스, 루디 고베어, 조 잉글스 등 나머지 선수들도 경기자체를 즐겼다. 지난 시즌까지만 하더라도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장면이다! *²그만큼 골든스테이트 경기력이 바닥까지 추락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미첼의 경우 역대 데뷔시즌 가장 많은 3점슛을 적중시킨 신인이 되었다.(186개/2012-13시즌 데미안 릴라드 3PM 185개) 펀치기계를 두들길 동전이 떨어졌던 탓일까? 유타는 4쿼터 들어 손속에 사정을 뒀다. 가비지타임 버튼을 누르지 않았다면 50점차 이상 대승과 함께 퇴근했을지도 모른다.  

*¹ NBA 역사상 정규시즌 팀 내 최다 득점선수로 플레이오프무대를 경험한 신인은 마이클 조던(1984-85시즌), 척 퍼슨(1986-87시즌), 데이비스 로빈슨(1989-90시즌), 카멜로 앤써니(2003-04시즌), 그리고 미첼(2017-18시즌) 5명에 불과하다. 
*² 골든스테이트는 스티브 커 감독 부임 이래 첫 40점차 이상 대패를 당했다.(2014~18시즌) 또한 디펜딩 챔피언이 40점차 이상 대패를 경험한 것은 지난 2006-07시즌 마이애미 이후 최초다.(2006.11.1. vs CHI 42점차 패배)  

1쿼터에 갈린 승부 
UTA : 33득점  5ORB  5어시스트/1실책  FG 51.9%  세컨드찬스 6점  상대실책기반 5점 
GSW : 16득점  1ORB  4어시스트/3실책  FG 33.3%  세컨드찬스 0점  상대실책기반 0점

역대 팀 내 최다득점&PO진출 달성한 신인 
마이클 조던(1984-85시즌/CHI) : 28.2득점  TS% 59.2%  신인왕
척 퍼슨(1986-87시즌/IND) : 18.8득점  TS% 51.8%  신인왕
데이비드 로빈슨(1989-90시즌/SAS) : 24.3득점  TS% 59.7%  신인왕
카멜로 앤써니(2003-04시즌/DEN) : 21.0득점  TS% 50.9% 
도노반 미첼(2017-18시즌/UTA) : 20.5득점  TS% 54.5%  
*TS% : True Shooting%. 3점슛, 자유투에 보정을 가한 슈팅효율성 수치다.  

역대 데뷔시즌 3점슛 성공 순위 
1위 도노반 미첼(2017-18시즌) : 186개 
2위 데미안 릴라드(2012-13시즌) : 185개  신인왕 
3위 스테픈 커리(2009-10시즌) : 166개  
4위 루디 페르난제드(2008-09시즌) : 159개 
4위 카일 쿠즈마(2017-18시즌) : 159개

골든스테이트는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과 함께 정규시즌을 마감했다. 58승 24패 승률 70.7% 서부컨퍼런스 2위, 리그전체 3위. 직전 3시즌 모두 8할 승률+리그전체 1위에 올랐던 사실을 떠올려보면 무척 실망스럽다.(파이널우승 진출 3회+우승 2회) *¹특히 후반기 성적이 각종 부상악재에 시달리며 처참하게 추락했다. 5할 승률 이상 팀과의 맞대결 마지막 10경기 결과가 1승 9패에 불과할 정도다. 강팀 판독기 신세나 다름없다. 
최근 4시즌 후반기 성적변화를 둘러보자. 아래 표를 보면 알 수 있듯 이번 시즌 제외 좋지 못한 분위기로 후반기를 마감한 사례가 단 한 번도 없었다. 지난 시즌 후반기 역시 100번의 공격/수비기회에서 득실점 마진 기대치를 의미하는 네트 레이팅(NetRtg) 수치 +11.0 리그전체 1위에 빛났다. 이번 시즌 후반기 해당수치의 경우 고작 +3.1 리그 11위에 불과하다. *²플레이오프무대에서 펼쳐질 가시밭길을 예고하는 수치이기도 하다. 
더욱 우울한 소식은 수비코트경쟁력이 눈에 띄게 약화되었다는 점이다. 공격지표가 에이스 스테픈 커리 부상결장으로 인해 하락했다손치자. 반면 수비지표는 드레이먼드 그린, 케빈 듀란트, 클레이 탐슨 등 핵심선수들이 부상에서 복귀한 후에도 여전히 리그평균수준에 그치고 있다. 이는 후반기 100번의 수비기회에서 실점기대치를 의미하는 디펜시브 레이팅(DRtg) 수치 105.6 리그 12위 부진한 결과로 확인 가능하다.(전반기 103.7 리그 5위) 시즌 마지막 17경기 상대 시즌 야투성공률과 매치업 된 상황에서의 야투성공률 변화를 의미하는 DFG%(Defended FG%) 마진에서도 +1.2%로 몰락했다!(전반기 –1.7% 리그 3위) *³2014-15시즌 이래 이번 시즌 전반기까지 난공불락의 탄탄한 수비를 자랑했던 팀이 근래에는 "어렵지 않게 공략 가능한" 집단으로 전락한 상태다. 
물론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는 정규시즌 성적에 딱히 연연하지 않는 팀이다. 플레이오프무대에서의 성과가 더욱 중요한 팀이기 때문이다. 선수단분위기 역시 에이스 커리가 2라운드에서 복귀해주면 다시 정상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 그들은 1라운드부터 험난한 사투를 벌일 위험이 크다. 알다시피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플레이오프전장에서 만만한 팀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7번 시드 예상 팀들인 뉴올리언스, 샌안토니오, 오클라호마시티 상대로 수월한 1라운드 전개가 가능할까? 왕조건선을 노리던 골든스테이트가 업셋 희생양이 되더라도 이상할 게 없는 2018년 서부컨퍼런스 플레이오프전장이다. 

*¹ 골든스테이트는 "판타스틱 4" 스테픈 커리, 케빈 듀란트, 클레이 탐슨, 드레이먼드 그린이 교대로 부상에 시달렸었다. 
*² 골든스테이트는 작년 플레이오프무대를 15연승 포함 16승 1패로 클리어 했었다. 
*³ 스티브 커 골든스테이트 감독 역시 근래 언론인터뷰에서 "우리 팀의 문제는 수비다."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골든스테이트 최근 4시즌 후반기 성적변화 
2014-15시즌(파이널우승)

승률 80.6%(1위)  ORtg 109.8(2위)  DRtg 99.7(6위)  NetRtg +10.1(2위)   
2015-16시즌(파이널진출)
승률 83.3%(1위)  ORtg 111.4(1위)  DRtg 103.9(10위)  NetRtg +7.5(1위)
2016-17시즌(파이널우승)
승률 76.9%(1위)  ORtg 110.0(4위)  DRtg 100.0(1위)  NetRtg +11.0(1위)
2017-17시즌(서부컨퍼런스 PO 2번 시드) 
승률 58.3%(12위)  ORtg 108.7(10위)  DRtg 105.6(12위)  NetRtg +3.1(11위) 
*( )안은 리그전체 순위 
*ORtg/DRtg : 각각 100번의 공격/수비기회에서 득점/실점기대치 
*NetRtg : ORtg-DRtg. 100번의 공격/수비기회에서 발생한 득실점 마진 기대치를 의미한다. 팀 공수밸런스를 간접파악 할 수 있다.

골든스테이트 전/후반기 수비지표변화 
전반기 : DRtg 103.7(5위)  상대 FG 44.2%(3위)  DFG% 마진 –1.7%(3위)
후반기 : DRtg 105.6(12위)  상대 FG 45.9%(13위)  DFG% 마진 +0.1%(15위)
*( )안은 리그전체 순위. 골든스테이트 시즌 마지막 17경기 DFG% 마진 +1.2% 23위 
*DFG% 마진 : Defended FG%. 상대 시즌 야투성공률과 매치업 된 상황에서의 야투성공률 변화를 의미한다. 마이너스 마진일수록 수비에 성공했다는 의미다.
 
 
LA 레이커스(34승 47패) 99-105 휴스턴 로케츠(65승 16패) 
휴스턴 
크리스 폴  22득점  6어시스트  3P 4개 
제임스 하든  21득점  4리바운드  10어시스트  3P 3개 
클린트 카펠라  10득점  12리바운드 
레이커스 
조쉬 하트  20득점  7리바운드 
줄리어스 랜들  17득점  8리바운드  
안드레 잉그램  19득점  3블록슛  3P 4개  

휴스턴이 레이커스와의 천적관계를 재확인했다. *¹최근 맞대결 12경기 10승 2패 절대 우위를 자랑한다. 아울러 지난 1월 7일 이후 첫 연패위기를 넘겼다. 시즌 65승 고지에 올랐으며 최종전상대는 내일 새크라멘토다.(원정) 레이커스는 3연패 및 최근 7경기에서 6패를 당했다. 그나마 *²시즌 안방 고별전에서 재미있는 내용연출에 성공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승부자체는 원정팀의 무난한 승리. 특히 크리스 폴이 다채로운 드리블실력을 뽐냈다. 상대 가랑이통과 드리블로 돌파한 후 적중시킨 득점은 오늘경기 최고하이라이트장면이다. 희생양인 리그 2년차 센터 이비카 주바치도 "CP3 드리블 스쿨" 경험에 들떴는지 마냥 웃어버린다. "털보네이터" 제임스 하든 역시 3점슛 3개 포함 21득점(FG 6/15), 10어시스트(6실책) 더블-더블 적립 후 퇴근했다. 
홈팀에서는 *³1985년생 32세(!) 신인 안드레 잉그램이 NBA 데뷔전에서 3점슛 4개 포함 19득점(FG 6/8)을 폭발시켰다. G-리그 역대 1위 3점슛 성공(713개), 3위 누적득점(3,901점) 기록을 보유한 늦깎이 신인. 구단 측에서도 가족초청 인터뷰에 나서는 등 나름 흥행몰이를 해줬다. 시즌 순위가 결정된 후 소소한 이벤트를 마련한 셈이다. 또한 휴스턴이 4쿼터 들어 밸런스패치(가비지타임운영)를 해준 덕분에 접전승부까지 연출되었다. 잉그램은 경기막판 4번째 3점슛 성공 후 기립박수를 받는다.(경기초반 MVP 챈트포함) 

*¹ 각각 시즌 맞대결 1차전 휴스턴(원정) 23점차, 2차전 레이커스(원정) 6점차, 3차전 휴스턴(홈) 2차 연장 끝에 6점차 승리
*² 레이커스는 내일 명목상의 원정경기인 LA 클리퍼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³ 안드레 잉그램은 2007년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지 못한 후 G-리그에서만 무려 11년간 뛰었다.(유타 플래쉬 -> LA 디-펜더스)

최근 4시즌 65승 이상 기록 팀 
1위 골든스테이트(2015-16시즌) : 73승  최종 파이널진출
2위 골든스테이트(2014-15시즌) : 67승  최종 파이널우승
2위 골든스테이트(2016-17시즌) : 67승  최종 파이널우승 
2위 샌안토니오(2015-16시즌) : 67승  최종 PO 2라운드진출 
5위 휴스턴(2017-18시즌) : 65승  정규시즌 리그전체 1위
 

사진 제공 : gettyimages Korea
기사제공 염용근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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