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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MLB] (4.5) 추신수 홈런, 텍사스는 패배

난라다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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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가 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다. 1번타자로 출장한 추신수는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유스메이로 페티트의 공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오늘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몸맞는공 하나도 골랐다. 그러나 텍사스는 오클랜드 선발 션 머나야를 공략하지 못하고 패배했다. 시즌 네 번째 등판에 나선 오승환은 탈삼진 두 개를 잡고 무실점 피칭을 했다. 오타니 쇼헤이는 두 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오늘 홈런을 뺏어낸 투수는 지난해 사이영상 수상자 코리 클루버였다. 지안카를로 스탠튼은 어제의 5삼진 수모를 만회했다. 애런 저지와 개리 산체스도 홈런을 신고했다. 다저스는 팀 역대 최초로 애리조나에게 1안타 무득점 패배를 당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전 5경기 도합 6득점보다 더 많은 10득점 경기를 선보였다. 캔자스시티 디트로이트 경기는 취소. 콜로라도는 찰리 블랙몬과 6년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오늘의 코리안 메이저리거
추신수 : 3타수 1안타 1사구 (.318 .400 .500)
오승환 : 1이닝 0실점 2삼진 (ERA 2.25)

텍사스(2승5패) 2-6 오클랜드(3승4패)
W: 머나야(1-1 1.15) L: 피스터(1-1 3.12)

텍사스가 어제 승리 분위기를 끌고가지 못했다. 오늘 오클랜드에게 패하면서 최근 5경기 성적이 1승4패가 됐다. 아직 초반이지만 투타에서 전혀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선발 피스터는 3.2이닝 5K 5실점 2자책(7안타 2볼넷)으로 부진했다(85구). 그러나 텍사스 수비도 피스터를 흔들었다. 4회 넉 점을 내주는 과정에서 포수 치리노스가 1루수 갈로의 홈 송구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 우익수로 나온 마자라는 타석에서 2안타를 때려냈지만, 두 차례 아쉬운 외야 수비도 남겼다. 타선은 오클랜드 선발 머나야를 괴롭히지 못했다. 5회 안타 볼넷으로 잡은 무사 1,2루에서 뜬공 땅볼(득점) 삼진으로 한 점만 올린 것도 만족스럽지 않았다. 세 경기 연속 리드오프로 출장한 추신수는 첫 타석 몸맞는공(패스트볼)으로 출루했다. 이후 두 타석은 범타로 물러났지만, 마지막 타석에서 시즌 첫 홈런을 때려냈다(.318 .400 .500). 레그킥을 장착한 이번 시즌 6경기만에 첫 홈런이다. 하지만 추신수의 홈런에도 나머지 타자들의 분발은 없었다. 오클랜드는 머나야가 8이닝 4K 1실점(3안타 1볼넷)으로 텍사스 타선을 제압했다(94구). 타선에서는 라우리가 2안타 2타점 1볼넷으로 빼어났다. 한편 오도어는 170경기 연속 선발 출장이 중단됐다.

추신수 이적 후 첫 홈런 시점

2014 - 16경기 (13홈런)
2015 - 04경기 (22홈런)
2016 - 64경기  (
7홈런)
2017 - 12경기 (22홈런)
2018 - 07경기   (???)

추신수 홈런 평균 비거리/출구속도

15 [비거리] 388피트 [출구] 102.1마일
16 [비거리] 395피트 [출구] 104.3마일
17 [비거리] 401피트 [출구] 103.4마일

*오늘 비거리 407피트 출구속도 107.1마일

현역 최다 몸맞는공 순위

199 - 어틀리
123 - 추신수
102 - 푸홀스
101 - 리조
092 - 마틴
091 - 벨트레

090 - 애덤 존스

추신수 이적 후 오클랜드전 성적

14 - .242 .359 .333 (1홈런 04타점)
15 - .306 .375 .548 (3홈런 13타점)
16 - .250 .500 .583 (1홈런 02타점) *4경기
17 - .174 .321 .370 (3홈런 
05타점)

2017 우익수 팀 런세이브 하위권

25. 텍사스 (-10)
26. 토론토 (-11)
27. 필라델피아 (-16)
27. 피츠버그 (-16)
29. 캔자스시티 (-18)
30. 디트로이트 (-21)

화이트삭스(3승2패) 4-3 토론토(4승3패)
W: 존스(1-0 0.00) L: 테페라(1-1 2.25) S: 소리아(2/0 0.00)

경기는 6회 토론토의 2득점으로 3-3 동점이 됐다. 그러자 7회초 오승환이 등판했다. 첫 타자 팀 앤더슨은 유격수 땅볼 처리. 다음타자 엥걸에게 안타를 맞았지만(슬라이더) 오승환은 위축되지 않았다. 몬카다와 아비사일 가르시아를 연속 삼진으로 누르고 이닝을 끝냈다. 몬카다는 오승환이 부담스러워 하는 좌타자, 가르시아는 작년 리그 타율 2위(.330)에 오른 만만치 않은 타자였다. 특히 몬카다에게 하이 패스트볼을 던져 3구삼진으로 잡는 모습은 오승환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승부였다. 1이닝 2K 무실점(1안타)으로 등판을 마무리 하면서 평균자책점은 2.25로 내려갔다. 17구 중 13구가 스트라이크일만큼 공격적인 피칭을 했다. 오승환의 무실점 피칭을 발판삼아 토론토는 추가득점을 노렸다. 하지만 8회초 올라온 테페라가 아브레유에게 홈런을 허용해 무릎을 꿇었다. 아브레유는 시즌 2호홈런. 화이트삭스는 맷 데이비슨이 시즌 4호홈런을 날렸다. 선발 풀머는 5이닝 5K 3실점(5안타 1볼넷) 승리가 사라졌다. 토론토는 애런 산체스가 6이닝 7K 3실점(5안타 2볼넷)으로 퀄러티스타트 피칭을 선보였다(98구). 화이트삭스전 5경기 연속 홈런을 이어오고 있었던 도널슨은 1안타 1볼넷으로 만족했다.

오승환 포심 평균 구속

3/30 : 91.1마일
4/02 : 91.8마일
4/03 : 90.3마일 (연투)
4/05 : 91.5마일

오승환 올해 좌타자 승부 (스위치 포함)

3/30 - 힉스 (안타)
3/30 - 그레고리우스 (뜬공)
3/30 - 워커 (실책)
3/30 - 웨이드 (땅볼)
4/02 - 가드너 (뜬공)
4/03 - 루리 가르시아 (볼넷)
4/03 - 욜머 산체스 (몸맞는공)
4/03 - 몬카다 (파울 뜬공)
4/05 - 몬카다 (삼진)

*9타석 8타수1안타(.125) 2사사구

화이트삭스 시즌 첫 5경기 최다홈런

14 - 2018년
13 - 1994년
 9 - 1978년
 9 - 2004년
 9 - 2008년

클리블랜드(2승4패) 2-3 에인절스(5승2패) 13회
W: 라미레스(1-1 3.00) L: 매칼리스터(0-1 10.13)

오타니 열풍이 거세지고 있다. 어제 조시 톰린의 커브를 걷어올려 데뷔 첫 홈런을 친 오타니는 오늘도 8번 지명타자로 출장했다. 그리고 5회 또 한 번 중월담장을 넘어가는 타구를 만들었다(2호). 오타니가 친 공은 91.6마일 패스트볼로, 공을 던진 투수는 코리 클루버였다. 1920년 이후 승리를 따낸 투수가 팀의 첫 7경기에서 홈런 두 개를 친 것은 오타니가 네 번째다(1934년 할 슈마커, 1955년 돈 뉴컴, 2006년 브론슨 아로요). 사이영상 투수를 공략한 오타니는 다음 타석에서 특급 불펜 앤드류 밀러를 만났다. 5구 슬라이더에 방망이를 휘둘렀는데, 2루 땅볼이 됐다. 이때 1루까지 달린 최대 스피드가 1초당 29.8피트로 측정. 참고로 지난해 디 고든의 이 부문 시즌 기록이 29.7피트로, 30.0피트가 최고 수준이다. 오타니는 연장 10회 클리블랜드 마무리 코디 앨런과의 풀카운트 승부를 이겨내고 안타를 때려냈다. 5타수2안타 2타점으로 시즌 타율은 .429가 됐다.

오타니 오늘 타석 내용

03회 - 삼진 / 4구 포심
05회 - 홈런 / 3구 포심

08회 - 땅볼 / 5구 슬라이더
10회 - 안타 / 7구 포심
12회 - 땅볼 / 1구 포심

오타니 베이스볼아메리카 20-80

포심 - 80
슬라 - 60
스플 - 70
제구 - 55
타격 - 50
파워 - 60
주력 - 60

오타니 지금까지 투타 성적

투수 - 1경기 1승 4.50 (fWAR 0.1) 
타자 - .429 2홈런 5타점 (fWAR 0.3)

*5회 오타니의 투런포로 2-2 동점이 된 경기는 남은 정규이닝 동안 결승점이 나오지 않았다. 클리블랜드가 연장 13회초 2사 1,2루 기회를 살리지 못하자, 에인절스는 연장 13회말 코자트가 끝내기 홈런을 터뜨렸다. 리드오프 홈런이 8개인 코자트는 데뷔 후 첫 끝내기 홈런이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도 "이렇게 기분 좋은 날은 처음"이라고 기뻐했다. 트라웃은 안타 없이 볼넷 두 개(.233 .324 .533) 오늘 에인절스 타선에서 멀티히트 경기를 해낸 타자는 오타니 뿐이었다. 선발 스캑스는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4.2이닝 5K 2실점(5안타 2볼넷)으로 물러났다(103구). 클리블랜드는 클루버가 7이닝 6K 2실점(3안타 2볼넷) 노디시전을 기록했다(96구). 클루버는 5회 1사까지 볼넷 하나만 내주는 노히트 피칭이었다(시몬스 번트 안타). 클리블랜드 불펜은 밀러, 앨런, 구디 필승조가 모두 나왔지만,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다(에인절스 불펜 8명 8.1이닝 무실점).

2018 끝내기 홈런 타자

3/30 : 닉 마카키스 (9회)
3/30 : 애덤 존스 (11회)
4/04 : 라이언 브론 (9회)
4/05 : 잭 코자트 (13회)

지난해 사이영상 투표 순위 상위 4명

AL 1위 - 클루버 (15이닝 2피홈런)
NL 1위 - 슈어저 (11이닝 1피홈런)
AL 2위 - 세 일 (11이닝 0피홈런)
NL 2위 - 커 쇼 (12이닝 3피홈런)

다저스(2승5패) 0-3 애리조나(5승1패)
W: 코빈(2-0 1.38) L: 우드(0-1 1.93) S: 박스버거(2/0 0.00)

다저스가 애리조나 3연전을 모두 패했다. 정규시즌 애리조나전만 따지면 9연패다. 애리조나 선발 코빈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5회 2사까지 퍼펙트로 끌려가다가 켐프의 2루타로 이 위기는 벗어났다. 그러나 이후 단 하나의 안타도 추가하지 못하면서 1안타 무득점에 그쳤다. 첫 7경기 중 1득점 이하가 4경기, 이 중 3경기는 영패였다. 1988년 이후 최악의 출발인데, 그나마 위로가 되는 사실은 다저스가 그 해 월드시리즈 우승을 했다는 것이다. 우드는 6이닝 5K 3실점(6안타 무사사구) 패전(89구). 지난 첫 등판도 8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타선은 시종일관 무기력했다. 켐프가 8회 볼넷을 골라 코빈을 내렸다. 켐프를 제외한 나머지 타자들은 26타수무안타 2볼넷이다. 애리조나는 코빈이 한경기 개인 최다 탈삼진 12개를 보태 7.1이닝 무실점(1안타 1볼넷) 피칭을 완성했다(98구). 타선은 1회부터 3회까지 한 점씩 올려 코빈을 도왔다. 하지만 6회 1사 3루에서는 어리숙한 베이스런닝으로 2루수-포수-3루수-1루수-2루수로 이어진 병살타를 당하기도 했다. 한편 내일 이동일인 다저스는 오늘 마에다를 불펜으로 쓸 생각이었다. 그런데 마에다가 불펜으로 나오지 않으면서 선발 일정에 변동이 생겼다. 당초 다음주 월요일 등판 예정이었던 류현진도 다음 선발일이 바뀔 예정이다.

다저스 첫 7경기 평균 득점

2014 - 3.57점
2015 - 4.57점
2016 - 6.00점
2017 - 5.71점
2018 - 3.14점

다저스 주요 타자 타율 (20타석)

그랜달 : .350
벨린저 : .240
켐프  : .222
테일러 : .222
시거  : .192
키케  : .188
푸이그 : .179
포사이드 : .083

다저스 시즌 세 번째 영패 나온 시점

2014 - 6/12일 (67경기)
2015 - 5/21일 (39경기)
2016 - 6/09일 (61경기)
2017 - 6/02일 (55경기)
2018 - 4/05일 (
07경기)

애리조나 특정팀 최다연승

16 - 신시내티(2001-03)
10 - 필라델피아(1999-2000)
09 - 휴스턴(2011-12)
09 - 샌프란시스코(2011-12)

09 - 다저스(2017-18) *진행 중

코빈 두 자릿수 탈삼진 경기

13/5/21 : 9.0이닝 10삼진 (콜로라도)
13/7/08 : 8.0이닝 10삼진 (콜로라도)
13/7/13 : 6.2이닝 10삼진 (밀워키)
13/8/21 : 9.0이닝 10삼진 (신시내티)
15/7/25 : 7.0이닝 10삼진 (밀워키)
17/8/07 : 6.0이닝 10삼진 (샌프란시스코)
18/4/05 : 7.1이닝 12삼진 (다저스)

현재 ML 탈삼진 순위

20 - 코빈
18 - 해멀스
17 - 슈어저/신더가드
15 - 번디/세일/폴티네비치/씨마트

워싱턴(4승2패) 1-7 애틀랜타(4승2패)
W: 폴티네비치(1-0 2.61) L: 슈어저(1-1 1.64)

애틀랜타가 이틀 연속 워싱턴을 꺾었다. 3년 연속 최소 90패 이상을 당하고 있는 애틀랜타는 생각보다 좋은 출발. 애틀랜타가 5할 승률에 2승을 더한 것은 2015년 4월23일 이후 처음이다(8승6패). 오늘은 무려 슈어저를 잡으면서 자신감이 더 올라갔다. 1회부터 득점에 성공했다. 2루수 디포의 실책으로 이어진 2사 1,3루에서 프레스턴 터커가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커브). 터커는 어제도 1회 스리런 홈런을 날렸는데, 이틀 연속 1회 스리런을 친 애틀랜타 타자는 터커가 처음이다. 애틀랜타는 4회 선발 폴티네비치가 타석에서 2타점 2루타를 날려 슈어저를 당황스럽게 했다. 폴티네비치는 마운드에서도 5.1이닝 8K 1실점(4안타 2볼넷)으로 본업을 소홀히 하지 않았다(95구). 지난 8경기 7패 7.34의 부진을 털어내고 오랜만에 승리를 얻었다. 워싱턴은 슈어저가 5이닝 7K 5실점 2자책(6안타 2볼넷) 패전(110구). 슈어저는 최근 애틀랜타전 5경기 성적이 1승3패 6.16으로 좋지 않다.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는 워싱턴은 득점권에서 11타수1안타 잔루 12개를 남겼다. 6회 2사 만루에서는 대타 라이언 짐머맨이 삼진, 9회 1사 만루에서는 하퍼와 맷 애덤스가 기회를 놓쳤다(팝플 삼진). 하퍼는 시즌 첫 삼진도 기록했다.

애틀랜타 올해는 워싱턴전 우위?

2014 - 애틀랜타 11승8패 우위
2015 - 워싱턴  14승5패 우위
2016 - 워싱턴  15승4패 우위
2017 - 워싱턴  10승9패 우위
2018 - 애틀랜타 
02승1패 우위

2015년 이후 슈어저 커브 홈런 친 타자

(2015) 애덤 존스
(2015) 그레고리 폴랑코
(2015) 카를로스 곤살레스
(2016) 야스마니 토마스
(2017) 호세 레이에스
(2018) 프레스턴 터커

오늘 하퍼와 프리먼 타석

[하퍼] 볼넷 [프리먼] 2루타
[하퍼] 삼진 [프리먼] 팝플
[하퍼] 삼진 [프리먼] 2루타
[하퍼] 볼넷 [프리먼] 삼진
[하퍼] 팝플

*하퍼  (.333 .517 1.000 4홈런 9타점)
*프리먼 (.421 .621 0.895 2홈런 9타점)

볼티모어(1승5패) 2-3 휴스턴(6승1패)
W: 피콕(1-0 0.00) L: 카스트로(0-1 4.50)

월드시리즈 2연패에 도전하는 휴스턴이 산뜻한 출발을 하고 있다. 두 번째 경기 텍사스전 패배 이후 5연승 가도. 6승1패로 시즌을 시작하는 것은 팀 역대 처음이다. 볼티모어에 강한 면모도 그대로 이어갔다. 2016년 이후 볼티모어 상대 14승2패를 거두고 있으며, 홈 볼티모어전은 9연승 중이다. 휴스턴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볼티모어에 마지막으로 패한 것은 2015년 6월5일이다. 5회까지 1-2로 끌려갔던 휴스턴은 6회 마윈 곤살레스의 스퀴즈로 3루주자 알투베가 홈을 밟았다(2-2). 7회 2사 2루에서는 브레그먼이 역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선발 카이클이 제구 난조로 5이닝 3K 2실점 1자책(5안타 4볼넷)하고 내려간 휴스턴은, 두 번째 투수 론돈(1이닝 무실점)에 이어 세 번째 투수 피콕이 3이닝 5K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감했다. 힌치 감독은 세이브 상황에서도 마무리 켄 자일스를 내보내지 않았다. 자일스는 올시즌 두 번의 등판이 모두 세이브 상황이 아니었다. 5연패로 내려앉은 볼티모어는 번디가 6이닝 8K 2실점 1자책(5안타 2볼넷)으로 호투했다(98구). 크리스 데이비스는 대타로 출장해서 1타수무안타(.048). 대신 1번으로 나온 베컴은 4타수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스콥은 3안타 1볼넷으로 네 번 출루했다.

카이클 스트라이크 비율

2015 - 63.1%
2016 - 62.7%
2017 - 61.8%
2018 - 59.6%

자일스 올시즌 등판 내용

3/30 : 1이닝 1실점 (4-0 리드 상황)
4/02 : 1이닝 0실점 (8-2 리드 상황)

탬파베이(1승5패) 2-7 양키스(4승2패)
W: 세베리노(2-0 1.38) L: 스넬(0-1 5.00)

양키스가 원하는 그림이 그려졌다. 저지 스탠튼 산체스 트리오가 모두 홈런을 쏘아올렸다. 포문은 스탠튼이 열었다. 어제 홈 개막전에서 5삼진 수모를 당한 스탠튼은 관중들의 야유까지 받았다. 하지만 이 야유를 환호로 바꾸는 시간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스탠튼은 첫 타석 스넬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양키스타디움 통산 두 번째 홈런으로, 2015년 6월19일 사바시아에게 친 적이 있다. 양키스는 3회 산체스가 투런(1호) 4회 저지가 투런포(1호)를 때려냈다. 산체스는 17타수무안타에서 탈출. 저지는 시즌 6경기만에 첫 홈런이다. 저지에게 홈런을 내준 맷 앤드리스는 저지의 데뷔전 상대 투수였는데, 당시에도 데뷔 첫 타석 홈런을 헌납했다. 세베리노는 올시즌 양키스 선발투수 중 가장 많은 7.1이닝을 7K 2실점(5안타 1볼넷)으로 소화했다(92구). 분 감독은 "에이스처럼 보였다"고 칭찬. 양키스 원정 시리즈에서 11연패 중인 탬파베이는 스넬이 3.1이닝 5K 5실점(4안타 3볼넷)으로 강판 당했다. 개막전 승리 후 5연패 추락. 1승5패는 2011년 이후 가장 나쁜 출발이다. 경기는 비 때문에 1시간32분 늦게 열렸다.

양키스 트리오 홈런 비거리/출구속도

스탠튼(1회) 458피트 / 117.9마일
산체스(4회) 369피트 / 106.4마일
저 지(5회) 419피트 / 108.9마일

*117.9마일 올해 홈런 최고 출구속도

2017 홈런 평균 출구속도 순위 (마일)

110.0 - 저지 (52개)
109.3 - 스탠튼 (59개)
107.7 - 크루스 (39개)
107.7 - 갈로 (41개)
107.3 - 산체스 (33개)

삼진왕도 노리는 스탠튼

12 - 스탠튼
11 - 사노
11 - 채드 왈락
10 - 시미언
10 - 마윈 곤살레스
10 - 콜 칼훈
10 - 이안 햅
10 - 키어마이어

세베리노 두 경기 포심 평균 구속

3/30 - 97.9마일
4/05 - 97.4마일

*2017 평균 97.7마일 (선발 1위)

필라델피아(1승4패) 2-4 메츠(4승1패)
W: 그셀먼(1-0 0.00) L: 허치슨(1-1 6.75) S: 파밀리아(3/0 0.00)

두 신임 감독 맞대결은 캘러웨이의 완승으로 1차전이 종료. 메츠는 6회 2사 1,3루에서 아메드 로사리오의 2타점 3루타로 2-2 균형을 허물었다. 필라델피아는 우익수 닉 윌리엄스가 전진 수비를 하는 바람에 로사리오의 타구가 머리를 넘어갔다. 로사리오는 "맞는 순간 그의 수비 위치를 봤다. 머리를 넘어갈 것이라고 확신했다"고 전했다. 전력질주한 로사리오는 3루까지 도달하는데 11.27초가 걸렸다. 이는 <스탯캐스트>가 출범한 2015년 이후 메츠 최고 기록이다. 로사리오가 3타수2안타 2타점을 올린 메츠는, 세스페데스도 1회 놀라의 커브를 통타해 시즌 2호 홈런을 때려냈다. 그러나 신더가드는 4이닝 7K 2실점(4안타 2볼넷)하고 교체되면서 승리를 얻지 못했다(92구). 캘러웨이 감독이 지휘한 메츠 불펜은 네 투수가 남은 5이닝을 1피안타 8K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메츠 투수진은 첫 5경기에서 팀 기록인 61삼진을 합작하고 있다. 필라델피아는 놀라가 5이닝 4K 2실점(4안타 4볼넷)으로 물러났다. 호스킨스가 3타수2안타 1볼넷 1도루로 고군분투했다. 카를로스 산타나는 3회 호스킨스가 런다운에 걸린 사이 홈스틸을 선보였다. 산타나의 통산 첫 홈스틸로, 필라델피아 선수로는 2016년 안드레스 블랑코 이후 처음이다.

메츠 첫 5경기 불펜 성적

1경기 - 3.0이닝 0실점
2경기 - 3.1이닝 1실점
3경기 - 5.0이닝 2실점
4경기 - 4.0이닝 0실점
5경기 - 5.0이닝 0실점

*20.1이닝 3실점 (ERA 1.33)

메츠 시즌 첫 5경기 최다 탈삼진

1. 61개 (2018)
2. 50개 (2017)
3. 47개 (1967)
4. 46개 (2012)
5. 45개 (2005)

세스페데스 특정팀 최다홈런

18 - 시애틀 (62경기)
15 - 필라델피아 (38경기)
11 - 텍사스 (48경기)
10 - 마이애미 (43경기)
 9 - 에인절스 (47경기)

미네소타(3승2패) 7-3 피츠버그(4승1패)
W: 로저스(1-0 0.00) L: 노바(0-1 6.10)

미네소타가 피츠버그의 개막 5연승을 가로막았다. 미네소타는 2-3으로 뒤진 6회 넉 점을 추가하고 리드를 잡았다(6-3). 선두타자 볼넷을 골라낸 도저가 폭투-땅볼로 3루에 진루했고, 사노의 적시타로 홈을 밟았다. 이어서 모리슨과 에스코바, 벅스턴이 적시 2루타를 때려내 석 점을 더 마련했다. 7회 쐐기 적시타를 친 사노가 5타수3안타 2타점. 도저는 세 경기 연속 홈런(4호)과 시즌 첫 도루에 성공했다. 올시즌 후 FA 자격을 얻게 되는데, 미네소타와 연장 협상 논의는 하지 않았다. 1987년생인 도저는 내년이 32세 시즌이다. 미네소탄느 모리슨이 적시 2루타로 시즌 13타수무안타에서 벗어났다. 선발 오도리지는 4.1이닝 2K 3실점(5안타 3볼넷)으로 애를 먹었다(87구). 피츠버그 노바도 5.1이닝 3K 5실점(5안타 1볼넷)으로 동병상련. 피츠버그는 1983년 이후 첫 개막 5연승이 물거품이 됐다. 조시 벨은 비거리 432피트의 큼지막한 홈런을 때려냈다. 한편 눈발이 날린 오늘 경기는 기온이 섭씨 2.7도였다. 참고로 역사상 가장 추운 날씨 속에 시작된 경기는 2013년 4월24일 콜로라도와 애틀랜타의 쿠어스필드 경기였다(영하 5도).

현재 ML 홈런 선두 (4개)

1. 브라이언 도저
2. 맷 데이비슨
3. 브라이스 하퍼
4. 찰리 블랙몬

도저의 시즌 홈런 수 변화

2014 - 23개
2015 - 28개
2016 - 42개
2017 - 34개
2018 - 
04개

2014년 이후 2루수 최다홈런

131 - 도저
 97 - 카노
 89 - 스콥
 88 - 오도어
 78 - 킨슬러
 76 - 워커
 71 - 머피

피츠버그 5경기 기온 변화

1경기 : 3.8도
2경기 : 2.2도
3경기 : 4.4도
4경기 : 4.4도
5경기 : 2.7도

시애틀(3승2패) 1-10 SF(3승3패)
W: 쿠에토(1-0 0.69) L: 에르난데스(1-1 7.71)

좀처럼 터지지 않던 샌프란시스코 타선이 드디어 폭발했다. 5회에만 홈런 세 방(벨트 산도발 크로포드)으로 5점을 올리는 등 그동안 보여주지 못한 파괴력을 보여줬다. 샌프란시스코가 홈에서 1이닝 3홈런을 때려낸 것은 2007년 5월8일 메츠전 5회였다. 5회 홈런을 쏘아올린 세 타자는 12타수6안타 8타점을 합작. 롱고리아 대신 선발 3루수로 나온 산도발의 스리런 홈런은 스플래시 히트였다. 타선이 12안타 10득점으로 활발하게 돌아갔지만, 매커친은 4타수무안타 1볼넷으로 경기를 마감했다. 편안하게 공을 던진 쿠에토는 6이닝 1K 1실점(8안타 2볼넷) 승리를 따냈다(89구). 시애틀은 개막전에서 5.1이닝 무실점 승리를 챙긴 펠릭스 에르난데스가 4이닝 1K 8실점(6안타 5볼넷)으로 무너졌다(87구). 에르난데스가 한경기에 볼넷 5개/홈런 3개를 내준 것은 오늘이 처음이다. 인터리그에서 8실점 한 것도 데뷔 후 해보지 못한 경험이었다. 시애틀은 타선도 침묵했다. 10안타를 몰아쳤지만 한 점을 뽑는데 머물렀다(득점권 12타수1안타 잔루 10개). 2007년 AT&T파크에서 열린 올스타전에서 인사이드더파크 홈런을 친 이치로는 3타수무안타로 그때 기억을 살리지 못했다. 시애틀은 오는 주말 포수 주니노(사근)가 복귀한다.

SF 인터리그 4홈런 경기 (상대)

(1997) 에인절스
(2000) 오클랜드
(2002) 토론토
(2003) 디트로이트
(2004) 오클랜드
(2015) 텍사스
(2018) 시애틀

*2000년 오클랜드는 5홈런

스플래시 히트 홈런 순위

35 - 배리 본즈
08 - 파블로 산도발
07 - 브랜든 벨트

05 - 디나드 스팬

세인트루이스(3승3패) 6-0 밀워키(4승2패)
W: 마르티네스(1-1 2.84) L: 차신(0-1 7.00)

카를로스 마르티네스가 어제 충격적인 끝내기 패배를 당한 팀을 구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어제 다잡은 승리를 백투백 홈런(옐리치 브론)을 맞고 패했었다. 분위기가 가라앉을 수 있는 상황에서 에이스 마르티네스는 개막전 부진(4.1이닝 5실점)을 씻는 피칭을 했다. 8.1이닝 10K 무실점(4안타 2볼넷) 역투(114구). 지난시즌 이후 탈삼진 10개 이상을 잡고 실점하지 않은 등판이 네 차례나 된다. 같은 기간 메이저리그에서 크리스 세일(7회)만이 마르티네스보다 많다. 완봉승을 위해 9회에 올라온 마르티네스는, 그러나 1사 후 안타 실책으로 주자 두 명을 두고 교체됐다. 투이발라라는 안타를 맞고 만루 위기를 초래했지만, 바뀐 노리스가 병살타로 경기를 끝냈다. 몰리나는 4회 시즌 3호 홈런. 오수나는 4타수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밀워키는 선발 차신이 5.2이닝 5K 6실점 3자책(7안타 2볼넷)으로 또 휘청거렸다(91구). 1번 1루수로 나온 테임즈는 4타수1안타 1삼진(타율 .250). 밀워키는 옐리치가 사근에 통증을 느끼고 교체됐다. 내일 출장도 불투명하다.

마르티네스 오늘 투구 내용 (헛스윙)

포심 - 14구 (2회)
커터 - 15구 (3회)
투심 - 39구 (1회)
슬라 - 27구 (5회)
체인 - 16구 (2회)
커브 - 
03구 (1회)

콜로라도(3승3패) 5-2 샌디에이고(1승5패)
W: 그레이(1-1 2.45) L: 리차드(0-1 4.50) S: 데이비스(3/0 0.00)

콜로라도는 블랙몬(31)과 6년 1억8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 타석 수와 MVP 순위에 걸려 있는 인센티브를 모두 받으면 1억1600만 달러 규모로 확대된다. 블랙몬은 지난 겨울 연봉조정 재판을 피하고 올해 연봉 1400만 달러를 받기로 했다. 내년부터는 연봉이 2100만 달러로 오른다. 기분 좋은 연장 계약을 맺은 블랙몬은 5타수2안타 2득점으로 자축. 콜로라도는 1회 석 점, 2회 두 점을 올려 승리를 확정짓고 5할 승률을 회복했다. 8회 맥기가 삐끗하면서 두 점을 내줬는데, 9회말을 웨이드 데이비스가 볼넷, 좌익수 라이너, 병살타로 막았다. 선발 그레이는 7이닝 7K 무실점(4안타 1사구)으로 시즌 첫 승을 올렸다(93구). 4이닝 3실점으로 고전한 지난 등판도 1회 3실점을 제외하면 3이닝 무실점이었다. 샌디에이고는 리차드가 5이닝 6K 5실점(8안타 3볼넷)으로 초반에 무너졌다(99구). 어제 홈런 세 개를 친 비야누에바는 오늘 3타수무안타를 기록했다.

블랙몬 연봉 변화

2018(31세) - 1400만
2019(32세) - 2100만
2020(33세) - 2100만
2021(34세) - 2100만
2022(35세) - 2100만 *선수옵션
2023(36세) - 1000만 *선수옵션

※ 레퍼런스/팬그래프/ESPN/스탯캐스트 등 참조

내일의 TV 중계(MBC스포츠플러스)

2시5분 : NYM(디그롬)-WSH(스트라스버그)
*캐스터 김민준/해설 유선우

4시35분 : TEX(페레스)-OAK(멩든)
*캐스터 이정호/해설 박승현

7시35분 : BAL(캐시너)-NYY(다나카)
*캐스터 유대현/해설 김형준

9시10분 : CHC(레스터)-MIL(수터)
*캐스터 정용검/해설 김선우

기사제공 이창섭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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