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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핫피플] 119골 ‘팀 호날두’, 팀보다 위대한 개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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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가 유럽 축구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다.

호날두는 지난 4일 유벤투스와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레알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특히 후반 19분 축구 역사상 길이 남을 환상적인 오버헤드킥 득점을 터트리며 상대 선수와 팬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 UCL 9경기에서 14골 3도움으로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 기세라면 2013/2014시즌 자신이 쓴 한 시즌 최다골(17골) 경신도 가능하다. 

기록이라는 기록은 모두 갈아치우며 이제는 본인의 한계에 도전하고 있는 호날두다. 스페인 마르카를 포함한 현지 언론도 위대한 발자취를 조명했다.

우선, 유벤투스를 상대로 전반 3분에 나온 오른발 득점포는 정확히 ‘2분 47초’로, ▲ 호날두가 별들의 축제에서 가장 이른 시간에 넣은 골이다.

또, ▲ UCL 사상 최초 10경기 연속골 행진을 이어갔다. 2002/2003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뤼트 판 니스텔로이(2002/2003)의 9경기 연속골을 깨뜨렸다. 

호날두는 ▲ UCL 개인 통산 ‘95승’으로 레알의 전설 이케르 카시야스(포르투)와 동률이 됐다. 가장 많은 승리를 맛본 선수 중 한 명이다. 

마지막으로 가장 이색적인 기록이 탄생했다. 호날두는 그동안 스포르팅 리스본-맨유-레알에 몸담으며 UCL 통산 119골을 터트렸다. 라이벌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 100골)와 격차를 더 벌렸다. 이보다 중요한 건 UCL에서 ▲ 호날두보다 많이 득점한 팀은 단 아홉 팀에 불과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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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마르카는 “유벤투스전에서 역사적 오버헤드킥을 포함해 두 골을 넣은 호날두가 총 119골을 기록, UCL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아홉 구단만 호날두보다 많은 골을 넣었다”고 찬사를 보냈다.

이처럼 호날두는 ‘팀보다 위대한 개인은 없다’는 공식을 깬, 때로는 ‘팀보다 위대한 개인도 있다’는 걸 증명해가고 있다. 축구계를 들썩이게 만든 그가 얼마나 더 놀라운 활약을 펼칠지 궁금하다.

사진=마르카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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