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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생테티엔, 권창훈 보기위해 스카우트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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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종 권창훈(가운데)이 지난해 11월 15일 파리생제르맹의 네이마르(오른쪽)와 몸싸움을 펼치고 있다. [AFP=연합뉴스]

 

 

 

프랑스 프로축구 디종FCO 미드필더 권창훈(24)을 향한 유럽팀들의 관심이 뜨겁다. 

프랑스 매체 메르카토365는 5일 “프랑스 프로축구 생테티엔이 스카우트를 파견해 디종 권창훈과 오른쪽 풀백 발렌틴 로지를 지켜봤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도 스카우트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권창훈은 지난 1일 디종의 스타드 가스통 제라르에서 열린 올림피크 마르세유와 2017-2018 프랑스 리그앙(1부리그) 홈 31라운드 경기에서 교체투입된지 1분만인 후반 28분 동점골을 터트렸다. 팀동료가 올려준 크로스를 권창훈이 왼발발리슛으로 연결해 시즌 7호골을 뽑아냈다. 이 경기를 생테티엔 스카우트가 지켜봤다. 

1919년 창단한 생테티엔은 1980-81시즌 등 프랑스 리그 우승을 10회 거둔 팀이다. 미셸 플라티니, 피에르 오바메양 등이 거쳐갔다. 생테티엔은 올 시즌은 9위(11승9무11패· 승점42)를 기록 중이다. 디종은 11위(10승8무13패· 승점 38)다. 

지난 1월 K리그 수원을 떠나 디종으로 이적한 권창훈은 두번째 시즌인 2017-18시즌 7골을 기록 중이다. 권창훈은 태극마크를 달고 지난달 25일 북아일랜드와 평가전에서 전반 7분 왼발슛으로 골을 터트리기도 했다. 

지난해 12월30일 프랑스 레퀴프는 ‘독일 프라이부르크와 함부르크를 비롯해 알려지지 않은 잉글랜드 구단이 권창훈을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디종 관계자는 지난 1월 “독일과 잉글랜드 몇몇 구단들이 권창훈 관찰을 위해 스카우트를 파견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박린 기자

기사제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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