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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홈 코트 배구 열기 '만만찮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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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V리그에서 연고지 정착에 성공한 모범 사례로 첫 손가락에 꼽히는 팀은 현대캐피탈(남자)이다. 현대캐피탈의 연고지 천안은 이런 이유로 '배구특별시'라고 불린다.

2017-18시즌 도드람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이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항공이 홈 코트로 사용하고 있는 인천 계양체육관도 배구 열기가 뜨겁다. 현대캐피탈의 홈 구장인 천안 유관순체육관 만큼이나 배구팬이 몰리고 있다.

두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났다. 이러다보니 봄배구 '마지막 승부'는 어느 때보다 관심이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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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구단은 "지난 28일 열린 3차전에 이어 30일 치르는 4차전 경기도 예매 티켓이 모두 매진됐다"고 밝혔다.

4차전 지정석 1천석은 예매 시작 1분 만에 모두 동이 났다. 3차전과 비교해 매진 기록이 4분이나 앞당겨졌다. 

대한항공 구단 측은 "지정석 티켓 예매를 못한 팬들은 경기 당일 현장 일반석 구매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현장 판매분은 1천석이다. 경기 당일 현장 티켓 판매는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오후 5시부터 진행한다.

류한준기자
 

기사제공 조이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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