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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PO] 3차전 돌입한 KCC·전자랜드, 키워드는 ‘브라운’, ‘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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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민준구 기자] 전주 2연전에서 나란히 1승 1패를 기록한 KCC와 전자랜드. 장기화 돼가는 두 팀의 6강 플레이오프 키워드는 이제 ‘브라운’과 ‘체력’이다. 브라운에 웃고 운 전자랜드는 그의 감정 기복에 골치를 썩고 있다. 반면, KCC는 주전 라인업이 송교창을 제외하곤 모두 30대 이기에 한 경기, 한 경기가 부담스럽다. 3차전 승부로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날 KCC와 전자랜드의 6강 플레이오프. 과연 누가 더 유리할까.

▲ 숫자로 보는 2차전
10-12-12-12
유도훈 감독이 바랐던 국내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던 2차전이었다. 김낙현(10득점), 강상재(12득점), 김상규(12득점), 차바위(12득점)는 나란히 10득점+을 기록하며 KCC를 막판까지 밀어붙였다. 브랜든 브라운의 이른 파울 트러블로 2차전을 쉽게 내주는 듯 했으나, 국내선수들의 활약이 이어져 또 한 번의 역전승 직전까지 이르렀다. 고무적인 건 이들의 연령이 모두 20대(김상규는 만29세)라는 것. 후반 체력 저하로 힘겨워하는 KCC에 비해 젊은 전자랜드 선수들의 활약은 날이 갈수록 더 빛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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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P 18R
2차전에서 안드레 에밋과 찰스 로드가 합작한 기록이다. 1차전에서 다소 부진했던 두 선수는 2·3쿼터에 전자랜드를 압도하며 귀중한 승리를 가져왔다. 특히 로드는 35분 35초 출전해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두 외국선수가 안정되니 이정현(16득점 4리바운드)과 하승진(11득점 4리바운드) 역시 본연의 모습을 되찾아 갔다. 결국 KCC는 주축선수들의 활약이 승패를 좌지우지하는 팀. 단기전에서 에밋과 로드가 제 역할만 다 해준다면 4강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도 높아진다.

2-6
KCC와 전자랜드의 주전 포워드, 송교창과 정효근이 2차전에서 나란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송교창은 2득점, 정효근은 이른 파울 트러블로 인해 6득점에 그치며 팀에 큰 도움을 주지 못했다. 두 선수는 1차전(송교창 2득점, 정효근 7득점)에서도 빛나지 못한 상황. 정규리그에서 많은 역할을 해왔던 선수들이기에 플레이오프 부진은 치명적이다.

▲ 2차전 양 팀 주요선수 기록
전주 KCC
찰스 로드 24득점 9리바운드 2스틸 2블록
안드레 에밋 23득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이정현 16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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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자랜드
차바위 12득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강상재 12득점 6리바운드 2스틸
네이트 밀러 15득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김상규 12득점 2어시스트

▲ 양 팀의 불안요소
전자랜드: 시한폭탄 같은 브라운
전주에서 치른 1·2차전 내내 브라운의 이름은 계속 화두에 올랐다. 1차전 당시 위닝샷을 성공시키며 영웅이 된 그였지만, 2차전에선 심판 판정에 계속 불만을 표하며 결국 퇴장당하고 만 것이다. 6강 플레이오프 들어, 전자랜드는 브라운의 파울 관리를 위해 변칙 라인업을 가동하고 있다. KCC 전력에 대비하려는 의도도 있지만, 사실상 브라운이 먼저 나서서 파울 잔치를 벌이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다. 개인 능력은 대단하다. KCC는 브라운의 단독 돌파는 잘 막아냈지만, 그로부터 파생되는 패스 플레이에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코트에 오래 남아 있지 못한다면 그 위력 역시 반감될 수밖에 없다. 결국 전자랜드의 플레이오프는 브라운의 감정조절에 달려 있다.

KCC: 오래 가면 불리해
주전 라인업이 30대로 구성된 KCC는 단기전이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추승균 감독은 김민구, 정희재 등 깜짝 카드를 사용했지만, 결국 주전 선수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지켜냈다. 추승균 감독은 주전 선수들의 교체 투입 시기를 조금씩 늦추며 체력전을 준비하고 있다. 2차전에서 로드가 35분 35초를 출전했지만, 하승진(19분 26초)의 체력안배에 성공했다. 문제는 전자랜드의 주축 선수들은 대부분 20대라는 점. 5차전까지 갔을 때 유리한 건 전자랜드라는 분석도 주를 이루고 있다. KCC의 입장에선 인천 원정에서 2연승이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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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예상
IB스포츠 이상윤 해설위원

전주에서의 2경기는 사실 KCC가 쉽게 가져갔어야 했다. 1승 1패를 기록했지만, 추승균 감독 입장에선 시원한 맛은 없을 것이다. 아무래도 KCC의 주전 선수들 대부분이 30대이기에 체력적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인다. 반면, 전자랜드는 20대가 주축을 이루고 있어 체력전에서는 KCC가 밀릴 수밖에 없다. 또 홈에서 1승 1패를 했다는 사실 자체가 부담이 될 것이다. 인천에서의 전자랜드는 굉장히 강하다. 최종전까지 가게 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전자랜드는 브라운이 문제다. 2경기 모두 이른 시간에 파울 트러블에 걸렸고 심지어 2차전에선 퇴장을 당했다. 2차전에서 브라운이 오래 있었다면 결과는 어떻게 될지 몰랐다. 결국 체력과 브라운, 두 문제를 KCC와 전자랜드가 어떻게 풀어가는 지가 관건이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2018-03-22   민준구

기사제공 점프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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