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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PO] '운명의 PO 3차전' KB스타즈-신한은행, 챔프전 진출팀 어디인가

난라다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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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원희 기자] 두 팀의 운명이 가려지는 날이다. KB스타즈의 첫 우승 도전이냐, 신한은행의 명가재건이냐. 플레이오프 3차전을 통해 한 팀만 꿈을 이어갈 수 있다.

KB스타즈와 신한은행은 15일 청주에서 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른다. 두 팀은 홈에서 각각 1승씩을 챙겼다. 11일 청주에서 KB스타즈가 75-57로 대승, 13일 인천에서는 신한은행이 72-68 복수에 성공했다. KB스타즈의 전력 우세를 예상하는 분위기였지만, 신한은행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

일단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신한은행이다. 신한은행은 자기만의 색깔을 찾았다. 1차전에는 너무 많이 준비한 작전이 오히려 독이 됐다. 선수들이 갑작스럽게 늘어난 주문 때문에 혼란스러워했고, 준비한 작전이 먹혀들지 않자 우왕좌왕 했다. 1차전 대패 이후 신기성 신한은행 감독, 선수단 모두 “아무 것도 해보지 못하고 졌다”고 아쉬워했다.

결국 간단하게 가기로 했다. 2차전, 신한은행의 장점인 빠른 공격을 통해 KB스타즈의 높이를 허물었다. 당시 신한은행은 6개의 속공을 성공시켜 속고 싸움에서 이겼다. 리바운드에서 30-41로 크게 밀렸지만, 속공을 통해 득점을 쌓아 약점을 지워냈다. 역할 분배도 잘 이뤄졌다. 핵심 김단비와 카일라 쏜튼의 공격이 살아났고, 식스맨 유승희의 조연 역할도 컸다. 베테랑 곽주영도 노련미 있게 박지수를 막아내 파울아웃을 이끌어냈다.

KB스타즈는 복수를 노린다. 2차전 박지수의 파울아웃은 예상치 못한 전개였다. 의욕적으로 경기에 임했지만, 아직 어린 나이이다 보니 실수가 나왔다. 박지수는 KB스타즈의 버팀목이다. 2차전에서도 박지수가 나가자마자 팀이 흔들렸다. 김민정 정미란 등이 박지수의 뒤를 받친다고 해도, 높이와 힘에서 한계가 있다. 3차전에서는 흥분을 가라앉히고 팀을 이끌어야 한다.

주장 강아정의 컨디션은 쾌청이다. 1차전에서 3점슛 2개 포함 16점, 2차전에서도 3점슛 3개, 15점으로 활약했다. 허리부상 여파가 남아있지만, 주장과 에이스로서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

나머지 선수들의 공격도 중요하다. 하지만 심성영, 김보미, 두 선수의 득점력이 다소 저조하다. 외국선수 둘(모니크 커리-다미리스 단타스)과 박지수, 강아정 등 4명의 활약이 좋다고 해도, 다른 선수들의 공격이 살아나 상대 수비 신선을 분산시켜야 한다.

신한은행에서는 윤미지 김연주가 이 역할을 맡아줘야 한다. 김연주는 플레이오프에 외곽슛 감각이 떨어져있지만, 한 번 영점이 잡히면 매섭게 득점을 몰아치는 선수다. 양지영 김아름도 한 방씩 터뜨려준다면 큰 힘이다.

KB스타즈는 구단 역사상 한 번도 우승을 차지한 적이 없다. 박지수가 성장하고, 외국선수 전력이 좋은 올시즌이 우승을 할 수 있는 적기다. 신한은행은 3시즌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과거와 전력이 달라졌다고 해도 통합 6연패 역사를 지닌 팀이다. 올시즌 명가재건을 꿈꾼다. 과연 두 팀 중 어느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할지 궁금하다.

#사진_WKBL

  2018-03-15   이원희

기사제공 점프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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