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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병동' 골든스테이트, 레이커스 제물로 2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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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은 2차 연장 혈투 끝 보스턴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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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케빈 듀란트. © AFP=News1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주전들 다수가 부상에 신음하고 있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LA 레이커스를 제물로 연패에서 탈출했다.

골든스테이트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라클아레나에서 열린 2017-18 미국프로농구(NBA)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117-106으로 승리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최근 주전들의 부상 속에 2연패를 당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스테판 커리와 클레이 톰슨, 드레이먼드 그린 등 주전 3명이 빠진 상태에서 경기를 치렀지만 승리를 거뒀다.

골든스테이트는 52승16패가 돼 서부 컨퍼런스 선두 휴스턴 로키츠(53승14패)를 1.5게임차로 쫓았다. 반면 골든스테이트의 연패 탈출 희생양이 된 레이커스는 2연승을 마감하고 31승37패(서부 11위)가 됐다.

골든스테이트의 케빈 듀란트는 이날 26득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톰슨의 슈팅가드 자리를 메운 닉 영도 3점슛 3개 포함 18득점을 올렸고, 센터 자자 파출리아는 10득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골밑을 지켰다.

레이커스는 줄리어스 랜들(22득점), 브룩 로페즈, 아이샤 토마스(이상 20득점) 등 3명이 20득점 이상을 기록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전반전을 55-55 동점으로 마친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들어 분위기를 잡아갔다. 안드레 이궈달라와 영, 퀸 쿡이 외곽에서 불을 뿜었고 상대 수비 실패 후 빠른 공격으로 득점을 올렸다. 듀란트를 중심으로 속공이 여러차례 적중했고 89-82로 리드했다.

골든스테이트는 4쿼터에도 기세를 이어갔다. 옴리 카스피가 골밑에서 존재감을 발휘했고 케본 루니는 적극적인 공격 시도로 레이커스의 파울을 유도했다. 골든스테이트는 듀란트의 연속 득점으로 10점차 이상까지 벌리면서 승기를 잡았다.

워싱턴 위저즈는 동부 2위 보스턴 셀틱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차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125-124로 승리했다.

2연패를 끊은 워싱턴은 39승30패로 동부 5위를 유지했다. 반면 2연패에 빠진 보스턴은 46승22패가 됐다.

워싱턴은 4쿼터 막판까지 끌려다녔지만, 파울작전과 빠른 공격으로 점수차를 좁혔다. 경기 종료 2.4초를 남기고는 조디 믹스의 3점포로 106-106 동점을 만들어 승부를 연장으로 이끌었다.

워싱턴은 1차 연장에서는 종료 3.1초전 제이슨 테이텀에게 동점 득점을 허용해 재차 연장에 돌입했다. 계속된 2차 연장에서는 오토 포터 주니어와 마키에프 모리스의 3점포가 터지면서 멀리 달아났고 끝내 보스턴의 추격을 뿌리쳤다.

새크라멘토 킹스도 마이애미 히트를 연장 접전 끝에 123-119로 눌렀다.

이미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된 새크라멘토는 2연패를 끊고 22승47패(서부 13위)가 됐다. 마이애미는 2연패로 36승33패(동부 8위)를 마크했다.

기사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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