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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포커스] 두 맨체스터 UCL 확정, 남은 자리 둘 경쟁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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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확정했다. 이제 남은 자리는 둘이고, 리버풀, 토트넘 홋스퍼, 첼시 등 세 팀이 경쟁한다. 

맨유는 3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아스널과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에서 2-1로 승리했다. 

극적인 승부가 펼쳐졌다. 맨유가 폴 포그바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아스널의 헨리크 미키타리안이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정규시간이 모두 끝난 시점에서도 1-1의 균형은 유지됐다. 그러나 맨유의 마루앙 펠라이니가 추가시간 극적인 헤더 골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승리는 맨유의 것이었다. 

맨유는 이날 승리로 최소 4위를 확보했다. 승점 77점을 확보한 맨유가 남은 3경기에서 모두 패하더라도, 5위 첼시(승점 66)의 역전은 불가능해졌다. 그 결과 맨유는 다음 시즌에도 UCL 무대를 밟게 됐다. 

EPL에선 1위를 확정지은 맨시티에 이은 두 번째다. 두 맨체스터 팀이 4장의 티켓 중 2장을 가져가면서, 남은 자리는 둘밖에 남지 않았다. 이를 두고 리버풀, 토트넘, 첼시가 경쟁 중이다. 

리버풀(승점 72)이 3위로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지만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남들보다 한 경기를 더 치렀기에, 남은 경기가 2경기 밖에 남지 않았다. 반면 4위 토트넘(승점 68)는 4경기, 5위 첼시(승점 66)는 3경기가 남았다. 

문제는 다음 라운드다. 리버풀은 37라운드에서 첼시 원정을 떠난다. 주중 AS로마와 UCL 4강 2차전으로 이탈리아 로마 원정을 다녀와야 하기에 체력적으로 불리한 위치에서 맞대결을 펼쳐야 한다. 만약 리버풀이 첼시에 패한다면, TOP4는 최종전까지 가야 결말이 나게 된다. 

일정상으로 가장 유리한 팀은 토트넘이다. 5월 1일 왓포드와 홈경기를 시작으로 웨스트 브로미치(5월 5일), 뉴캐슬 유나이티드(5월 10일), 레스터 시티(5월 13일)을 차례로 만난다. 이 경기에서 승점 8점만 얻으면 UCL 티켓을 획득한다.

아스널에도 기회는 남았다. 방법은 단 하나.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하면 다음 시즌 UCL에 진출할 수 있다. 아스널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4강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2차전이 원정이기에 불리한 상황이지만, 확률이 없다고 볼 수는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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